6·1지방선거 충북 후보 37명 세금 체납 전력

안성수 2022. 5. 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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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에 출마한 충북 지역 후보 10명 중 1명이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 후보 346명 중 37명(10.7%)이 최근 5년 사이 세금을 체납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는 2189만3천원을 체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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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명 아직 미납…최다액 1억9189만원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6·1지방선거에 출마한 충북 지역 후보 10명 중 1명이 세금을 제때 내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 후보 346명 중 37명(10.7%)이 최근 5년 사이 세금을 체납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 전력자는 더불어민주당이 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민의힘 11명, 무소속 2명, 정의당·통일한국당 각 1명 순이다.

더불어민주당 유후재 진천군(2선거구) 도의원 후보가 최고액인 1억9189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홍자 옥천군의원(비례대표)가 4335만원을, 국민의힘 박근영 청주시의원(비례대표)가 4021만원을 체납했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는 2189만3천원을 체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무소속 최영일 충주시장 후보는 555만5000원, 더불어민주당 손경수 충주시의원 후보는 78만4000원을 체납했다.

이들 중 유후재, 김홍자, 최영일, 손경수 후보는 아직 체납된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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