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도박 파문' SES 출신 슈, 새출발 현장..'심청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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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근절 상담사로 새 삶을 시작한 걸그룹 S.E.S 출신 슈(유수영, 40)가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공개 활동에 나섰다.
앞서 한국사회공헌협회로 위촉된 슈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홍보대사 활동에 나서게 된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사실이 밝혀져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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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시니어 건강증진 헬스케어 캠페인 ‘심청이(心聽耳)’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마음의 귀를 통해 듣다’는 모토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앞서 한국사회공헌협회로 위촉된 슈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홍보대사 활동에 나서게 된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사실이 밝혀져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와 함께 도박 자금으로 빌린 3억 4000만 원대 규모의 대여금을 갚지 못해 2019년 5월 피소되기도 했다. 해당 소송은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
슈는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삶을 예고하며 “도박이라는 꼬리표를 덮으려 하지도 숨기려 하지 않겠다”며 “저의 잘못으로 상처받고 분노를 느꼈을 분들께 평생을 반성하고 사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국·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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