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서울시의원 후보 최고 재산은 11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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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6·1 지방선거 서울시의원(광역) 출마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약 111억원으로 나타났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구로1선거구에 출마한 현역 시의원 더불어민주당 황규복 후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11억293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후보자 등록 마감 날인 지난 13일 오후 9시30분까지 등록을 마친 서울시의원 후보자 212명(비례 제외) 중 100억원대 재산을 신고한 자산가는 황 후보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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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4 국힘 김혜영, 부채 2.9억으로 최소
'최다 전과' 진보당 노우정 비례후보 7건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제8회 6·1 지방선거 서울시의원(광역) 출마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약 111억원으로 나타났다.
재산 2위는 93억7377만원을 신고한 더불어민주당 김용연 후보(강서4), 3위는 88억원으로 국민의힘 남창진 후보(송파2)다. 남 후보는 납세액이 9억8682만원으로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많았다.
재산 신고 최소액은 국민의힘 김혜영 후보(광진4)로 부채만 2억9000만원이었다. 이번 후보들의 평균 재산은 12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체납 전력이 있는 후보자는 24명(11.3%)이다. 병역 의무가 있는 남성 시의원 후보 155명 가운데 11명(7.1%)이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후보 34명을 포함한 전체 후보 가운데는 최다 전과 보유자는 진보당 노우정 후보가 7건의 전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마포2선거구 국민의힘 소영철 후보가 6건으로 뒤를 이었다. 선관위는 공직선거법상 벌금 100만원 이상 형량 확정 시 전과로 분류하고 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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