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토트넘껀데?" 네빌의 확신

강예진 2022. 5. 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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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런던 더비 전 토트넘 승리에 한 표 던진 게리 네빌이 또 한 번 토트넘 편에 섰다.

네빌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토트넘이 4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승점 65를 마크한 토트넘은 4위 아스널(승점 66)과 격차를 승점 1로 좁히며 차기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의 신호탄을 쐈다.

토트넘은 번리와 노리치 시티, 아스널은 뉴캐슬과 에버턴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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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스카이스포츠 캡처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북런던 더비 전 토트넘 승리에 한 표 던진 게리 네빌이 또 한 번 토트넘 편에 섰다.

네빌은 14일(한국시간)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토트넘이 4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아스널을 잡은 토트넘은 계속해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며 “아스널은 타격이 크다. 4위 경쟁에서 토트넘이 더 우위에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지난 13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서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3 그 이상의 가치였다. 승점 65를 마크한 토트넘은 4위 아스널(승점 66)과 격차를 승점 1로 좁히며 차기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의 신호탄을 쐈다.

두 팀 모두 각각 2경기씩을 남겨뒀다. 토트넘은 번리와 노리치 시티, 아스널은 뉴캐슬과 에버턴을 상대한다. 토트넘이 두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아스널이 패하지 않는 이상 마지막 챔스전 티켓을 거머쥘 확률이 높다. 하지만 네빌 생각은 달랐다. 그는 “내 예상이 틀릴 수 있다. 나는 중립이지만 돈을 투자해야 한다면 토트넘 쪽에 걸겠다”고 확신했다.

콘테의 전술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네빌은 “콘테는 영리한 감독이다. 이번 경기를 속속히 알고 있었다. 그의 체계적인 패턴 플레이는 아스널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고 이야기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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