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서 방출된 로빈슨 카노,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와 계약

문대현 기자 2022. 5. 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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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베테랑 로빈슨 카노(40)가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카노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카노는 등번호 24번을 달고 뛴다"고 밝혔다.

이에 샌디에이고가 카노를 영입, 대타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카노의 합류는 샌디에이고 내야 및 김하성의 입지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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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입지 축소 우려
카노가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샌디에이고 SNS 화면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최근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에서 방출된 베테랑 로빈슨 카노(40)가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을 맺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14일(한국시간) "카노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다. 카노는 등번호 24번을 달고 뛴다"고 밝혔다.

개인 통산 8차례 올스타에 선정되는 한때 리그를 대표하는 2루수였던 카노는 지난 3일 메츠로부터 양도지명(DFA) 조치를 당했다. 이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타 팀의 영입 제안은 없었고, 결국 메츠는 10일 그를 완전히 방출했다.

이에 샌디에이고가 카노를 영입, 대타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MLB.com은 "카노의 기량은 전성기 때보다 떨어졌지만, 우투수를 상대로 한 대타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한편 카노의 합류는 샌디에이고 내야 및 김하성의 입지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일단 이날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는 김하성이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으나 향후 카노의 활약에 따라 내야에 변화의 바람이 불 수 있다.

아울러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도 복귀가 임박해 김하성 입지의 축소가 우려된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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