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제작 그룹' TNX, 클래스가 다른 데뷔곡 릴레이
[스포츠경향]
피네이션(P NATION) 첫 번째 보이그룹 TNX가 데뷔 앨범의 음원을 일부 공개했다.
TNX(티엔엑스)는 14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데뷔 앨범 ‘WAY UP’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Let’s go’라 외치는 TNX의 거친 보이스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비켜’를 비롯해 ‘WE ON’, ‘180초’, ‘벌써’, ‘작은 노래’까지 총 다섯 개 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차례로 흘러나오며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각 트랙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멤버들의 콘셉트 포토가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며 전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비켜’는 피네이션 소속 뮤지션 페노메코(PENOMECO)와 ‘강남스타일’ 작곡가 유건형이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뚜렷한 기승전결과 훅킹한 후렴 파트, 직설적인 노랫말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리드 신스와 오케스트라에서 브라스로 이어지는 감각적인 사운드의 조합은 다이내믹한 편곡과 트렌디한 비트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TNX의 아이덴티티에 웅장한 색을 부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멤버 은휘가 ‘WE ON’, ‘작은 노래’의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고, 우경준과 천준혁 또한 작사에 참여하며 TNX의 첫 데뷔 행보에 강력한 힘을 보탰다.
TNX는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로 구성된 다섯 개의 트랙을 ‘WAY UP’에 담아내며 데뷔 앨범부터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TNX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만으로도 폭발적인 매력과 함께 힘찬 발걸음의 시작을 알리며 단번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무대 위에서는 또 어떤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TNX는 지난해 SBS에서 방영된 보이그룹 프로젝트 ‘LOUD:라우드’에서 피네이션 최종 데뷔조로 선발된 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으로 데뷔 앨범 ‘WAY UP’에는 하나가 된 여섯 멤버들이 추구할 신선하고 다채로운 음악에 대한 의지를 가득 담아냈다.
TNX는 오는 1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WAY UP’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오프라인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해당 쇼케이스는 네이버 NOW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동시 송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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