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中에 도움 요청..'윤석열 백신제안' 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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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중국산 백신도입을 거부하던 태도를 바꾸려는 움직임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북한 주민에 코로나19 백신 등 의약품을 지원하기로 해 북한의 입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북한은 그동안 중국산 백신(시노벡, 시노팜) 효능에 의문을 표시했지만, 상황 급박해지자 중국산 백신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잇다.
윤 대통령도 북한 주민에 코로나19 백신과 의약품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대북 지원이 이뤄질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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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북한에 백신 지원의지.. 북 수용할지 관심
[파이낸셜뉴스] 북한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중국산 백신도입을 거부하던 태도를 바꾸려는 움직임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북한 주민에 코로나19 백신 등 의약품을 지원하기로 해 북한의 입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북한이 전향적으로 나설 경우 남북관계 회복의 실마리가 될지에도 관심이다.
북한은 14일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중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그동안 중국산 백신 효능을 의심하며 도입을 거부하던 북한이 태도를 바꿨다.
북한은 그동안 중국산 백신(시노벡, 시노팜) 효능에 의문을 표시했지만, 상황 급박해지자 중국산 백신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잇다.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이날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우리 방역 부문이 다른 나라 선진국들의 방역 정책과 방역 성과와 경험들을 잘 연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중국 당과 인민이 악성 전염병과의 투쟁에서 이미 거둔 선진적이며 풍부한 방역 성과와 경험을 적극 따라 배우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이는 북한도 도시봉쇄형인 중국식 방역을 해 나가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2년이상 봉쇄에 나섰던 중국이 부족한 물자를 중국에서 조달받겠다는 간접적 메시지인 것으로 분석돼기도 했다. 중국도 대북 방역 물품 지원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어 양측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 백신 지원도 가능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도 북한 주민에 코로나19 백신과 의약품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 대북 지원이 이뤄질지도 관심이다. 백신 지원이 성사되면 그동안 냉각됐던 남북관계 회복의 실마리가 될지 주목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3일 기준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760만회분, 모더나 331만회분, 얀센 198만회분, 노바백스 157만회분 등 총 1466만여회분이다.
#북한 #중국 #백신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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