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경쟁' 손흥민, EPL 올해의 선수 후보 8인에 선정

이서은 기자 2022. 5. 14. 10: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2위에 올라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올해의 선수 8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3일(현지시각) EPL 사무국이 발표한 올 시즌 최고의 선수 후보 8인에 토트넘 소속 선수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2위에 올라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올해의 선수 8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3일(현지시각) EPL 사무국이 발표한 올 시즌 최고의 선수 후보 8인에 토트넘 소속 선수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올 시즌 리그 21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여러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 선수 유럽 리그 단일 시즌 최다골(17골·차범근 전 감독)을 넘어섰고, 자신의 한 시즌 공식경기 최다골(21골)과 타이를 이뤘다.

현재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22골)와 불과 1골 차다. 이제는 아시아 선수 최초의 EPL 득점왕을 노린다.

EPL 사무국은 "손흥민은 올 시즌 EPL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우며 득점왕 레이스에서 경쟁 중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그가 올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골 중 페널티킥 골은 단 1개도 없다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케빈 데 브라위너,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자로드 보웬(웨스트햄), 부카요 사카(아스널), 제임스 워드 프라우즈(사우샘프턴) 등이 올랐다.

EPL 올해의 선수는 20개 팀 주장과 축구전문가 패널의 투표, 그리고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팬 투표를 합산해 결정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