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9 ,581명 확진으로 토요일 15주 만에 3만 명 밑으로..위중증 341명

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해서 감소하는 가운데 오늘(14일) 3만명에 조금 못 미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만9천581명 늘어 누적 1천775만6천6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토요일(발표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 미만인 것은 지난 1월29일(1만7천509명) 이후 15주 만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2천451명)보다 2천870명 적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3만9천590명)보다 1만9명(25.9%), 2주일 전인 4월30일(4만3천275명)보다 1만4천694명 각각 감소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49명→2만589명→4만9천923명→4만3천916명→3만5천906명→3만2천451명→2만9천581명으로, 일평균 3만6천59명입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341명으로, 전날(347명)보다 6명 줄었고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398명) 이후 닷새째 300명대입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55명으로 직전일(52명)보다 3명 감소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지난달 30일(70명) 이후 보름째 두 자릿수입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3천661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