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돌' DKZ, 가온차트 월간 앨범 7위 '고공행진'

[스포츠경향]

보이그룹 DKZ(디케이지)가 끝없는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한국음악 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가온차트 발표에 따르면 DKZ(경윤, 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의 여섯 번째 싱글 ‘CHASE EPISODE 2. MAUM’이 12만 9486장으로 4월 앨범 차트 월간 랭킹 7위에 올랐다.

이번 발표된 가온 차트 4월 월간 앨범 차트 순위에 따르면 1위는 아이브의 ‘LOVE DIVE’로 54만 4339장, 2위는 엔시티DREAM의 ‘GLITCH MODE - The 2nd Album’은 45만 5122장, 3위는 몬스타엑스의 ‘SHAPE OF LOVE’은 40만 2139장, 4위는 레드벨벳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은 30만 7084장, 5위는 수호의 ‘GREY SUIT - The 2nd Mini Album’ 21만 1487장, 6위는 온유의 ‘DICE - The 2nd Mini Album’은 13만 9695장을 기록했다.

그간 DKZ는 ‘청량돌’, ‘역주행돌’ 등의 다양한 수식어를 통해 K-POP(케이팝) 팬들의 관심을 모아온 가운데 선보일 활동에 대한 다양한 기대 속 멤버 재구성과 팀명 변경을 거친 후 DKZ만의 색깔을 완전히 찾아 이번 ‘사랑도둑’(Cupid)를 통해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

DKZ의 타이틀곡 ‘사랑도둑’(Cupid)은 중독성 강한 후렴구 위 위트 넘치는 가사가 더해져 사랑을 찾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아 글로벌 팬들에게 흥미를 건넸으며 DKZ의 “놀 줄 아는 소년들”의 자유롭고 거침없는 퍼포먼스로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앞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력을 과시한 뒤 ‘대세돌’로 자리잡은 DKZ는 한터 차트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4월 12일~4월 18일) 10만 7965장을 달성하며 지난 앨범 대비 약 100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어 DKZ는 한터차트에서 4월 음반 판매량 6위를 기록하며 여기에 지난 앨범 대비 초동 100배 상승의 기적 같은 행보로 ‘한터차트 초동 브론즈 인증패’를 수상 하는 등의 화려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DKZ는 약 4주 간의 활발한 활동을 마친 뒤, 라디오, 자체 콘텐츠 등을 통해 또 한 번 글로벌 K-POP(케이팝) 팬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이러한 ‘놀 줄 아는 소년들의 반란’을 강렬히 선보인 DKZ의 활동에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온 디지털 차트는 스트리밍, 다운로드, BGM 판매량에 가중치를 부야한 데이터를 통합 집계해 최종 순위를 매긴다. 가온차트에서 수집하는 차트 관련 데이터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음원 매출의 약 97%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인 차트이다.

한편, DKZ는 최근 ‘사랑도둑’ 활동 마무리를 알렸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