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에 나들이 행렬..고속도로 평소보다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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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4일 맑은 날씨에 나들이 차량이 많아지면서 고속도로 상황이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5만대로 예상된다.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정오 시간대가 가장 혼잡하다"며 "정체는 지방 방향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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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체 고속도로 이용차량 535만대로 '북적'
상행선 오전부터 정체…부산→서울 약 5시간
하행도 정체 보여…"정오 시간대 가장 혼잡"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토요일인 14일 맑은 날씨에 나들이 차량이 많아지면서 고속도로 상황이 평소 주말보다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3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측된다.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시~11시 사이 시작돼 오후 5~6시 사이 최대에 달하고, 오후 9시가 넘어 풀릴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오전 6~7시 사이 시작된 정체가 오전 11~12시 사이 최대를 보인 뒤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정오 시간대가 가장 혼잡하다"며 "정체는 지방 방향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54분 ▲서울~대구 4시간1분 ▲서울~광주 4시간9분 ▲서울~대전 2시간36분 ▲서울~강릉 3시간6분 ▲서울~울산 4시간47분 ▲서울~목포 4시간51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1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9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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