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남기고 왜? '잔류 확정' 에스파뇰, 시즌 막판 감독 '경질'

김유미 기자 2022. 5. 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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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뇰이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기고 감독을 경질했다.

에스파뇰은 이번 시즌 라 리가 36경기를 치른 후 남은 경기와 무관하게 잔류를 확정한 상태다.

모레노 감독은 2020-2021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2년 동안 에스파뇰을 이끌었다.

부임 당시 세군다 디비시온(2부) 소속이었던 첫 시즌 에스파뇰의 승격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도 잔류에 성공하며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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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에스파뇰이 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기고 감독을 경질했다. 에스파뇰은 이번 시즌 라 리가 36경기를 치른 후 남은 경기와 무관하게 잔류를 확정한 상태다.

에스파뇰은 현지 시간으로 13일, 팀을 지휘하던 비센테 모레노 감독의 해임을 공식 발표했다. 주말 경기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금요일에 나온 소식에 의아함을 자아냈다.

구단은 프란시스코 호아킨 페레스 루페테 스포팅 디렉터의 목소리를 빌려 "RCD 에스파뇰은 비센테 모레노에게 더 이상 1군 감독을 맡기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구단은 감독과 그의 기술 스태프들이 두 시즌 동안 승격과 잔류를 이끈 것을 인정하며 감사를 표한다"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모레노 감독은 2020-2021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2년 동안 에스파뇰을 이끌었다. 부임 당시 세군다 디비시온(2부) 소속이었던 첫 시즌 에스파뇰의 승격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도 잔류에 성공하며 안정적으로 팀을 운영해왔다. 이전에는 레알 마요르카를 맡아 약 3년을 일했다.

2부에서 2회 우승을 기록하는 등 하부 리그에서 엄청난 지도력을 보여줬지만, 에스파뇰은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에스파뇰은 리그 막바지인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고전하고 있다. 최근 1무 4패로 무승을 기록했고, 10위 안팎이었던 순위는 13위로 떨어졌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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