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개월간 암호화폐 시총 1조 달러(1284조)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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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자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총이 불과 6개월 사이에 1조달러(약 1284조원) 이상 증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지난해 11월 각각 6만7802달러, 48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13일 현재 최고점에서 58%, 60% 각각 하락한 상태다.
이에 따라 지난 6개월 사이에 암호화폐 시총이 1조 달러 이상 사라졌다.
13일 현재 암호화폐 시총은 약 1조2000억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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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위험자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암호화폐(가상화폐) 시총이 불과 6개월 사이에 1조달러(약 1284조원) 이상 증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지난해 11월 각각 6만7802달러, 480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13일 현재 최고점에서 58%, 60% 각각 하락한 상태다.
이에 따라 지난 6개월 사이에 암호화폐 시총이 1조 달러 이상 사라졌다. 시총이 전고점 대비 반토막 난 것이다. 13일 현재 암호화폐 시총은 약 1조2000억 달러다.
암호화폐는 지난해 테슬라가 1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뉴욕증시에 상장하자 사상최고치를 기록했었다.
특히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코인들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한국의 테라가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 가격이 붕괴하며 암호화폐 시장 전체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총 1위 비트코인은 지난 1주일간 16.54%,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2.96%, 시총 5위 바이낸스코인은 22.23% 각각 폭락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은 40년래 최고로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주식 등 위험자산을 포트폴리오(투자구성)에서 속속 빼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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