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운동 선수 중 1년 수입 '넘버 1' 도대체 얼마야?..NBA제임스-호날두 2-3위

2022. 5. 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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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전세계 운동 선수 가운데 아르헨티나 출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가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발표한 연례 수입 명단에 따르면 메시가 NBA의 르브론 제임스, EPL에서 뛰고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제치고 지난 한해 동안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였다.

로이터 통신이 밝힌 순위에 따르면 메시는 정확히 12개월 동안(2021년 5월~2022년 4월) 1억 3000만 달러(약 167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메시는 지난 해에는 2위였다. 1위는 아일랜드 출신의 종합격투기 선수 코너 맥그리거였다. 메시의 수입의 거의 절반인 5500만 달러는 스폰서십 수입이라고 한다.

2위는 맥그리거가 아니었다. 올해 맥그리거는 10위 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미국 프로농구 NBA의 LA 레이커스 소속의 르브론 제임스였다. 1억21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농구 선수가 1억 달러 이상을 번 것은 제임스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종전 기록은 9650만 달러였는데 이 또한 제임스가 세운 기록이다.

3위는 포르투갈 출신의 호날두로 1억 1,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4위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출신의 스트라이커 네이마르(9500만 달러)였다.

5위는 다시 NBA선수가 차자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뛰고 있는 스테판 커리로 9280만 달러를 벌었다.

이어 NBA 선수인 케빈 듀란트가 9200만 달러로 6위, 지난해 무릎 수술로 인해 시즌을 일찌감치 포기했지만 5개대회에 출전한 스위스 테니스 스타 로저 페더라가 뒤를 이었다.

8위는 복싱선수가 차지했다. 멕시코 출신의 복서 카넬로 알바레즈가 9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알바레즈는 웰터급, 미들급, 슈퍼미들급, 라이트헤비급 등 4체급을 석권한 복서이다.

9위는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은퇴를 선언했다 복귀한 미국프로풋볼(NFL)의 전설적인 쿼터백 톰 브래디가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839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10위는 NBA 선수인 야니스 안데토쿤포였다. 약 809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밀워키 벅스에서 뛰고 있는 그리스 출신의 아데토쿤포는 나이키 등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다.

포브스는 선수가 1년동안 벌어들인 금액을 모두 합한 돈이라고 한다. 즉 지난 한 해동안 받은 연봉을 비롯해서 각종 상금과 보너스 뿐 아니라 스폰서로부터 받는 후원금, 각종 출연료와 라이선스 수입 등을 합한 금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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