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 더위에 가전업체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4월 판매량은 G마켓 기준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쿠쿠홈시스와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도 증가 추세다.
가전업체가 잇따라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 규모는 2019년 4만대, 2020년 14만대, 2021년 30만대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른 더위에 가전업체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여름을 앞두고 미리 냉방가전을 준비하려는 소비자와 방마다 냉방하는 '방방냉방' 수요가 늘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파세코는 밀려드는 주문에 생산라인을 풀가동했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4월 판매량은 G마켓 기준 작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기상청이 올 여름 기온을 평년 23.4~24도보다 높게 전망하면서 4월부터 주문이 밀려들었다.
쿠쿠홈시스와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도 증가 추세다. 쿠쿠의 4월 판매량은 지난해 제품 판매를 시작한 5월에 비해 191% 증가했다. 4월 19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실적이 작년 5월 한 달 판매량을 뛰어 넘었다. 위니아는 이달 1~10일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가전업체가 잇따라 창문형 에어컨 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 규모는 2019년 4만대, 2020년 14만대, 2021년 30만대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창문형 에어컨 '윈도 핏'을 출시하고, LG전자도 최근 제품 전파인증을 받는 등 대기업이 가세해 시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반도체 장비 생산 차질… 부품 납기 2배 지연
- 중기중앙회 60주년…'중소기업 주간' 막 오른다
- [이종호號 과기정통부 과제]〈상〉기술 패권 시대, 산업생태계 육성으로
- 이창양號 산업부, 16일 본격 출범…기업 납득할만한 정책 제시해야
-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연이어 韓시장 진출…보안 시장 성장 가속화
- [ET시론]포스트 코로나 시대 '합의'가 중요
- 신세계까사, 흑자전환 성공…유통 빅3, 리빙사업 경쟁 본격화
- 남양유업, 신사업으로 재도약...케어푸드·단백질 라인업 확장
- KDFS, 건물안전관리 발빠른 대응...안전한 근무환경 만들것
- 尹 시정연설·영수회담...손실보상·인사난맥에 여소야대 직접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