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품은 서류함과 화관..전통기술 장인들 작품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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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라키비움 책마루에서 작은 전시 '꽃이피네! 꽃이피네!'를 오는 10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예부터 꽃에는 다산, 장수, 풍요와 부귀를 비롯해 선비의 인내, 절개, 고귀함까지 여러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다.
선조들은 이런 꽃을 장신구와 가구, 기왓장과 담장 등 생활 물품과 공간에 장식하고 그려 넣어 소망과 염원을 담아 간직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전통 기술로 아름답게 꽃을 피운 국가무형문화재의 작품을 보여주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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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일까지 라키비움 책마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라키비움 책마루에서 작은 전시 ‘꽃이피네! 꽃이피네!’를 오는 10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전통 기술로 아름답게 꽃을 피운 국가무형문화재의 작품을 보여주는 자리다. ‘나전서류함(나전장)’ ‘은입사 차합(입사장)’ ‘화관(자수장)’ 등 국가무형문화재 10종목의 보유자, 전승교육사, 이수자들의 작품을 모았다. 작품에 활용된 국가무형문화재의 기록화 영상과 도서를 통해 무형유산을 소개한다.
라키비움 책마루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일요일 제외 법정공휴일 휴관)하며 도서 열람 및 대출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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