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복귀 류현진, 15일 탬파베이전 선발 등판..잰슨과 배터리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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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5일(한국시간) 포수 대니 잰슨과 함께 메이저리그(MLB) 복귀전을 치른다.
2020년부터 토론토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은 45경기 중 31경기에서 잰슨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MLB.com은 "잰슨은 토론토 선수단과 함께 탬파베이 원정길에 동행했다. 이르면 15일 경기에서 류현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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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토요 감독 "잰슨 이상 없다면 15일 경기 뛸 것"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이 15일(한국시간) 포수 대니 잰슨과 함께 메이저리그(MLB) 복귀전을 치른다.
14일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는 15일과 16일에 열릴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3연전 중 2, 3차전 선발 투수를 확정했다. 예정대로 류현진이 15일 경기에, 알렉 마노아가 16일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왼쪽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지난 4월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이후 28일 만에 메이저리그 경기를 뛴다.
부상에서 회복한 류현진은 지난 8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럼 불스(탬파베이 산하)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5실점(2자책)을 기록, 복귀 준비를 마쳤다.
류현진은 복귀전에서 전담 포수 대니 잰슨과 함께 뛸 전망이다. 2020년부터 토론토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은 45경기 중 31경기에서 잰슨과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잰슨은 지난 4월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복사근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는데 15일 경기를 통해 돌아온다. 앞서 잰슨은 류현진과 함께 불펜 투구, 라이브피칭 등을 함께 소화한 바 있다.
MLB.com은 "잰슨은 토론토 선수단과 함께 탬파베이 원정길에 동행했다. 이르면 15일 경기에서 류현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도 "잰슨의 몸 상태에 이상이 없다면 15일 경기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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