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컵스서 '롯데 출신' 샘슨 영입..켈닉 AAA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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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이 샘슨을 영입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5월 14일(한국시간) 우완 아드리안 샘슨을 영입했다.
시애틀은 시카고 컵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으로 샘슨을 영입했다.
한편 샘슨을 영입한 시애틀은 외야수 유망주 제러드 켈닉, 좌완 대니 영을 트리플A로 보냈고 우완 요한 라미레즈를 DFA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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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시애틀이 샘슨을 영입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5월 14일(한국시간) 우완 아드리안 샘슨을 영입했다. 시애틀은 시카고 컵스로부터 웨이버 클레임으로 샘슨을 영입했다.
샘슨은 올시즌 컵스에서 1경기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지난 11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됐다. 샘슨을 클레임으로 영입한 시애틀은 샘슨을 트리플A로 보냈다.
이번 영입으로 시애틀과 샘슨은 약 6년만에 재결합하게 됐다. 샘슨은 2016년 시애틀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데뷔시즌 후 시애틀을 떠나 텍사스 레인저스, 컵스에서 뛰었다. 샘슨은 빅리그 5시즌 통산 52경기에 등판해 189.1이닝을 투구했고 7승 14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샘슨은 2020년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뛴 경험도 있다. 샘슨은 롯데에서 1시즌을 뛰었고 25경기 130이닝을 투구하며 9승 12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한편 샘슨을 영입한 시애틀은 외야수 유망주 제러드 켈닉, 좌완 대니 영을 트리플A로 보냈고 우완 요한 라미레즈를 DFA했다.(자료사진=아드리안 샘슨)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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