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김정은 "건국이래 대동란"..北, 어제 코로나로 21명 사망

홍제성 2022. 5. 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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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13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17만4천400여명의 발열자(유열자)가 발생했으며 21명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정치국 협의회에서 이같은 상황을 보고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악성 전염병의 전파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도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고 방역투쟁을 강화해 나간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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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마스크 착용한 채 잇단 공개활동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2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전격 방문했다. 조선중앙TV가 13일 공개한 방문 영상을 보면 김 위원장은 회의 발언 중에만 잠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뿐 건물을 오가거나 컴퓨터가 비치된 사무실에서 실무자들과 대화하는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다. 김 위원장은 앞서 같은날 새벽 2시께 열린 정치국 회의에서도 발언할 때 외에는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마스크 착용 모습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 [조선중앙TV 화면] 2022.5.13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북한에서 13일 하루 동안 전국적으로 17만4천400여명의 발열자(유열자)가 발생했으며 21명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재한 정치국 협의회에서 이같은 상황을 보고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악성 전염병의 전파가 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도 강한 조직력과 통제력을 유지하고 방역투쟁을 강화해 나간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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