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의 네웹툰] 학대받던 꼬마의 판타지 복수극 '갓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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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든 장롱 안에서 형의 죽음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 이야기를 듣게 된 주인공은 자신의 전부를 건 복수를 다짐하며 성장하기 시작한다.
네이버웹툰 '갓트'(서패스/아거주누)는 학대받으며 일하던 꼬마 주인공 '랏데'가 영웅 '타세르'를 만난 후 포식자와 맞서 세상을 구하는 리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후 랏데는 타세르와 포식자의 왕에 맞서기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 수련을 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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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숨어든 장롱 안에서 형의 죽음에 대한 충격적인 비밀 이야기를 듣게 된 주인공은 자신의 전부를 건 복수를 다짐하며 성장하기 시작한다.
네이버웹툰 '갓트‘(서패스/아거주누)는 학대받으며 일하던 꼬마 주인공 '랏데'가 영웅 '타세르'를 만난 후 포식자와 맞서 세상을 구하는 리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육계도에서 하루종일 강제노역을 하고 있는 랏데는 무한한 체력과 온순한 성질을 지닌 환식계 종족이다. 하지만 지금은 멸종 위기에 처해 환식계라곤 혼자뿐인 상태. 육계도를 지배하는 육식계들의 멸시와 핍박을 받으며 가혹한 노역을 하는 처지다. 그도 처음부터 혼자였던 것은 아니다. 랏데에게는 하나뿐인 형 '랏츠'가 있었는데, 그는 성체가 되어 랏데에게 환에 대한 중요성과 종족 번영의 불씨를 꺼뜨려선 안 된다는 조언을 남긴 채 십 년 전 환대륙으로 성대하게 떠났다.
랏데가 형을 만날 수 있는 환대륙에 가기 위해 궂은일을 하며 견디던 어느 날 랏데는 육식계 간부들의 회의실을 청소하던 중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약속의 땅이라 불리는 환대륙으로 간 줄 알았던 랏츠가 육식계 포식자들에게 제물로 바쳐졌다는 사실이었다. 이후 랏데는 형의 억울한 죽음을 되갚기 위해 복수를 다짐하고, 환식계 힘의 원동력이 되는 환을 과섭취하여 뿔이 자란 성체가 되려고 한다. 하지만 랏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성체가 될 수 있는 '성장절기'가 끝나고, 성체가 되는 것에 실패한 채 '의식의 날'이 다가온다.
그렇게 랏데는 포식자들에게 제물로 바쳐지는 환대륙행을 맞이한 날, 육식계의 맹독에 되려 랏데의 몸속 누적되어 있던 모든 환이 몸으로 흡수돼 엄청난 에너지와 힘을 가진 성체가 된다. 육식계 간부들의 맹공으로 절벽으로 떨어지는 위기에 처하나, 영웅 타세르에 의해 구원된다. 타세르의 말에 의하면 랏데는 포식자들에 맞서 세상을 구할 천 년에 한 번 태어나는 존재이며 모든 '갓트(God-Tribe)'의 리더가 될 운명이었다. 이후 랏데는 타세르와 포식자의 왕에 맞서기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 수련을 하며 복수를 다짐한다.
웹툰 갓트는 올해 2월 네이버웹툰에서 목요웹툰으로 첫 연재를 시작했다. 강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학원 액션물 웹툰 '약한영웅'의 서패스 작가의 신작으로, 공개되자마자 독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또 개인 블로그에 게시한 액션만화로 각 커뮤니티에서 마니아층의 마음을 사로잡아 인기를 끌었던 아거주누 작가가 작화를 담당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훌륭한 작화는 판타지물 팬들의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웹툰은 12계열의 갓트가 서로 싸우며 공존한다는 신선한 세계관에 압도적인 전투 액션신을 더했다. 주인공은 회를 거듭할수록 무공을 구현하는 능력을 얻게 되고 점점 강해지는 파워를 모션 강도의 완급 조절로 표현해 빠져들게 한다. 또 거대한 스토리를 세밀하고 안정적으로 풀어내 판타지물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특히, 주인공의 사이다 복수와 활약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실제로 갓트 댓글 창에는 "신선한 세계관과 판타지물에 설렌다", "명작 냄새가 나 게임으로도 나오면 좋겠다", "박력 있는 그림체와 흥미진진한 세계관이 재미있고 곧 조회수가 오를 거 같다" 등 독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 작품은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 앱과 모바일 웹툰, PC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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