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그룹 유일 공채' 삼성, 오늘부터 온라인 GSAT 실시

김우영 기자 2022. 5. 14.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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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2022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가 14일부터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삼성 3급(대졸) 공채 지원자 중 서류심사 합격자들은 이틀간 오전과 오후 총 4개 조로 나뉘어 GSAT 시험을 치른다.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2020년 상반기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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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7일 경기 용인 서천의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삼성전자 감독관들이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삼성의 2022년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직무적성검사’(GSAT)가 14일부터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삼성 3급(대졸) 공채 지원자 중 서류심사 합격자들은 이틀간 오전과 오후 총 4개 조로 나뉘어 GSAT 시험을 치른다.

올해 상반기 삼성 공채에는 삼성전자(005930),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009150), 삼성SDI(006400), 삼성물산(028260),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중공업(010140), 제일기획(030000), 호텔신라(008770) 등 1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한다.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2020년 상반기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 온라인 GSAT이다.

지원자들은 개인 컴퓨터를 활용해 온라인 GSAT를 치른다.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응시생들은 거치대를 활용해 시험을 보는 자신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해야 한다.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응시생들을 감독한다.

삼성은 6월 중 면접시험을 거쳐 7월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삼성은 국내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SK그룹은 지난해 하반기 공채를 끝으로 수시 채용으로 전환했다. 삼성은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향후 3년간 4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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