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치·일자리 지원이 동해지역 인구유입 방안 1순위

전인수 2022. 5. 1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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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인구감소 현상을 빚고 있는 동해지역의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지원이 최우선시 되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동해시가 10일 공표한 '2021년 제5회 동해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해시민들은 인구 유입방안에 대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지원을 각각 48.1%, 46.6%로 응답해 전체의 94.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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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전경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심각한 인구감소 현상을 빚고 있는 동해지역의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기업유치와 일자리 지원이 최우선시 되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동해시가 10일 공표한 ‘2021년 제5회 동해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해시민들은 인구 유입방안에 대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지원을 각각 48.1%, 46.6%로 응답해 전체의 94.7%를 차지했다. 동해시 가구의 자녀 수는 2명이 39.8%로 가장 높았다.

교육부문에서는 미취학·초·중·고교생의 교육환경 만족도가 5점 만점의 2.79으로 낮게 나타났다. 노동부문은 직장에서 불안함을 ‘느낀다’ 24.3%, ‘느끼지 않는다’ 52.4%로, 직업의 안정성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100~200만원 미만과 200~300만원 미만이 각각 19.3%, 300~400만원 미만이 16.5% 순으로 나타났다. 또 가구의 39.3%가 부채의 주된 이유를 주택임차·구입( 49.9%)으 꼽았다.

주거와 교통부문에서는 현재 거주 주택에 ‘만족’이 52.9%, 상하수도·도시가스·도로 등 기반시설에 ‘만족’이 47.9%, 주거지역내 주차장 이용 ‘만족’은 36.9%이며 통근·통학 교통이용 수단은 ‘승용차’가 58.7%, 평균 소요시간은 편도 기준 19분 가량으로 나타났다.

주말이나 휴일에 ‘TV 시청’으로 여가를 활용한다는 응답자가 48.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TV 시청’을 많이 했다.

동해시 중점 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기업·고용분야 53.3%, 복지분야 27.0%, 관광분야 18.9%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표는 지난해 8월 27일부터 9월 13일까지 동해시 표본 1000가구내 만 13세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인터넷 비대면을 병행, 조사·분석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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