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상에서 가장 화끈한 결혼식' 올린 스턴트 배우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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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 배우 출신 신혼부부가 결혼식 피로연에서 이색적인 장면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외신에 따르면 전문 스턴트 배우로 활동하는 게이브 제솝과 앰비브 밤비르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영화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이번 결혼식을 준비하며 아주 특별한 피로연을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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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트 배우 출신 신혼부부가 결혼식 피로연에서 이색적인 장면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외신에 따르면 전문 스턴트 배우로 활동하는 게이브 제솝과 앰비브 밤비르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영화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이번 결혼식을 준비하며 아주 특별한 피로연을 꾸몄습니다.
자신들의 '스턴트 기술'을 이용해 온몸에 불을 붙이고 퇴장하는 퍼포먼스를 준비한 것입니다.
이들 부부는 온몸에 화상 방지 젤을 바르고, 의상 위에 방화 가운까지 덧입은 상태로 퇴장을 시작했습니다.
준비된 부케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신랑신부의 등으로 번졌고, 이들 부부는 타오르는 불길을 업고 피로연장을 행진했습니다.
액션 영화에서나 볼 법한 장면이 눈앞에 등장하자 하객들은 놀라 이 장면을 카메라로 찍으며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화끈했던(?)' 이들의 퇴장은 하객들의 소화기 세례로 안전하게 마무리됐습니다.
웨딩 사진작가 케이트 다이는 "결혼식 퇴장은 보통 밴드나 DJ가 음악으로 장식한다. 그런데 오늘 결혼식은 정말 독특하고 멋진 퇴장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엠비브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우리의 결혼식은 전문가 팀과 함께 이뤄졌으며 적절한 훈련과 장비 없이 시도해서는 안된다"라고 단단히 당부했습니다.
(사진='@djrusspowell' 틱톡, 'gabe_jessop'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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