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은 연천, 등산은 청송 컨슈머인사이트 7만명 조사

2022. 5. 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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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은 연천, 등산은 청송에 대한 국민 추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산권인 구례, 함양, 백두대간권인 태백, 양양도 산-캠핑 관련 여행 추천율 최상위권에 올랐다.

등산은 ▷경북 청송(47%) ▷전남 구례(43%)가 최상위권에 올랐고 그 뒤로는 ▷강원 태백 ▷경남 함양(각각 42%) ▷전북 장수(40%) 순이었다.

등산과 유사한 항목으로 파악되는 산-계곡 부문에서 ▷경북 청송 ▷전남 구례 ▷경북 영양 ▷충북 괴산 ▷경남 산청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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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구례,태백,함양,장수 추천 1순위
캠핑은 포천,성주,괴산,합천,양양 우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캠핑은 연천, 등산은 청송에 대한 국민 추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리산권인 구례, 함양, 백두대간권인 태백, 양양도 산-캠핑 관련 여행 추천율 최상위권에 올랐다.

연천 호로고루성
청송 주왕산 계곡산책로

데이터융복합 소비자리서치 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해 여행자와 현지인 6만9612명을 상대로 한 산(山)관련 여행지 추천율 조사를 벌여 이같은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밝혔다.

이 조사를 격년 단위로 수행한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캠핑·야영 부문에서는 ▷경기 연천(38%)이 2019년에 이어 선두를 지켰고 ▷경기 포천(31%) ▷경북 성주(30%) ▷충북 괴산(29%) ▷경남 합천(28%)이 5위권에 들었다. 경기, 경남, 경북에서 각각 5개 시군이 상위 20위권에 올랐는데, 수도권 등 대도시 인접 지역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6~20위는 영양, 고령, 산청, 가평, 곡성, 양주, 청도, 경남고성, 파주, 금산, 함양, 밀양, 완주, 군위, 청양이었다.

등산은 ▷경북 청송(47%) ▷전남 구례(43%)가 최상위권에 올랐고 그 뒤로는 ▷강원 태백 ▷경남 함양(각각 42%) ▷전북 장수(40%) 순이었다. 등산 부문 6~20위는 진안, 보은, 산청, 봉화, 거창, 합천, 문경, 인제, 정읍, 청양, 괴산, 과천, 남원, 양양, 순창이었다.

등산과 유사한 항목으로 파악되는 산-계곡 부문에서 ▷경북 청송 ▷전남 구례 ▷경북 영양 ▷충북 괴산 ▷경남 산청 순이었다. 대체로 태백산맥(설악산,태백산)과 소백산맥(가야산,지리산)을 중심으로 분포한 내륙 산악지역이다. ‘산-계곡’, ‘등산’ 항목 20위 권에 11곳이 중복됐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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