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표에는 이미 강원관광산업 회복세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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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후 강원지역 관광 관련 업종의 회복세가 뚜렷하다.
특히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은 제주 다음으로 가장 높아 지역경제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강원지역 관광 업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역 관광업의 경우 코로나19로 단풍놀이, 해수욕 등의 단체관광객 유치가 중단돼 폐업 위기까지 몰렸기에 다른 업종보다 증가세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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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후 강원지역 관광 관련 업종의 회복세가 뚜렷하다. 특히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은 제주 다음으로 가장 높아 지역경제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진다.
13일 통계청의 ‘2022년 1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을 보면 강원지역 서비스업생산은 103.7로 전년동기(97.7)대비 6.1% 상승하며 지난해 4분기(6.8%)에 이어 6%대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국 평균(4.1%)대비 2%p 높았으며 제주(10.4%) 다음으로 가장 높아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 관광객 유치를 통해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강원지역 관광 업종을 중심으로 서비스업생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음식점업의 경우 지난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16.2% 하락하며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지난해 4분기 20.9%, 올해 1분기 20.7% 상승세르 보이고 있다.
또 예술·스포츠·여가는 34.7%로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지난해 2분기(55.4%)부터 3분기 43.8%, 4분기 27.9%로 높은 증가율이 확인됐다.
강원지역 관광업의 경우 코로나19로 단풍놀이, 해수욕 등의 단체관광객 유치가 중단돼 폐업 위기까지 몰렸기에 다른 업종보다 증가세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대형마트와 전문소매점의 상승세는 둔화되고 있다.
강원지역 소매판매 증가세는 전년동기(99.5)대비 0.1%에 불과했으며 전분기(9.2%)보다 9.1%p 상승세가 축소됐다. 대형마트는 올해 1분기 성장률 0.5%에 그쳤고 전년동기 상승률(5.1%)대비 4.6%p 적었다.
전문소매점도 4.5%로 지난해 3분기 10.6%, 4분기 18.8%에 불과해 상승세는 이어갔으나 물가 상승에 대한 여파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자칫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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