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부어린이도서관, 16일부터 시범운영..6월 개관

정경규 2022. 5. 14. 0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남부어린이도서관 건립공사 최종 점검을 완료하고 6월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남부어린이도서관은 가좌동 662-1번지에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 대지면적 1021㎡에 연면적 1463㎡,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도서관 기능에 돌봄기능 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실현
도심 속 위치, 우수한 접근성으로 높은 이용률 기대

[진주=뉴시스] 진주 남부어린이도서관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남부어린이도서관 건립공사 최종 점검을 완료하고 6월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남부어린이도서관은 가좌동 662-1번지에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 대지면적 1021㎡에 연면적 1463㎡,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6월 착공했다.

도서관은 유아 및 아동자료실, 영어자료실, 공동육아나눔터, 북카페 등이며, 도서관의 기능에 돌봄센터의 기능을 더한 생활 SOC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시는 도서관 시범 운영시간을 평일은 오전9시~오후6시, 주말⋅공휴일은 오전9시~오후5시까지 도서대출 및 열람이 가능하다.

시는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 개관하면 매월 첫째 월요일, 설·추석 연휴 등 다양한 행사 및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안전한 자녀 돌봄을 위한 놀이 시설 및 장난감, 교구, 도서 등이 비치되고 부모 참여형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 및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지원해 양육자 간 육아 정보를 서로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 18세 이하의 자녀 및 양육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 매주 월요일은 휴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부어린이도서관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도서관 기능에 돌봄 기능을 더한 생활 SOC 복합시설로 조성됐다”며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해 많은 시민들의 이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