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민 100명 중 5명 '신체·정신적 장애'..지체장애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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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민 100명 중 5명이 신체·정신적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청주지역 등록 장애인구는 총 4만371명으로 청주시 전체 인구(85만명)의 4.8%를 차지했다.
이어 청각장애(5541명), 지적장애(4738명), 뇌병변장애(3796명), 시각장애(3726명), 신장장애(1629명), 정신장애(1414명), 자폐성장애(480명), 언어장애(327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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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각·지적·뇌병변·시각·신장·정신 順
60대 이상 55.6%…후천적 장애 많아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민 100명 중 5명이 신체·정신적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청주지역 등록 장애인구는 총 4만371명으로 청주시 전체 인구(85만명)의 4.8%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2만3399명으로 여자(1만6972)보다 6427명 많았다. 중증 장애는 1만5824명, 경증 장애는 2만454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가 1만7868명(44.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각장애(5541명), 지적장애(4738명), 뇌병변장애(3796명), 시각장애(3726명), 신장장애(1629명), 정신장애(1414명), 자폐성장애(480명), 언어장애(327명) 순이었다.
장루·요루장애(259명), 간장애(212명), 호흡기장애(154명), 뇌전증장애(117명), 심장장애(63명), 안면장애(47명)가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장애 중 60대 이상 비율은 55.6%로 후천적 장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구 통계를 바탕으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장애를 겪는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각종 지원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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