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인수 잠정 보류 선언하자 테슬라 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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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잠정 보류를 선언하자 테슬라의 주가가 6% 가까이 급등했다.
이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잠정 보류를 선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의 주주들은 머스크가 테슬라에만 집중해주길 바라며 그의 트위터 인수를 반대해 왔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팸·가짜 계정이 실제로 사용자의 5% 미만을 차지한다는 세부사항이 나올 때까지 트위터 인수를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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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잠정 보류를 선언하자 테슬라의 주가가 6% 가까이 급등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5.71% 급등한 769.5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잠정 보류를 선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의 주주들은 머스크가 테슬라에만 집중해주길 바라며 그의 트위터 인수를 반대해 왔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팸·가짜 계정이 실제로 사용자의 5% 미만을 차지한다는 세부사항이 나올 때까지 트위터 인수를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트위터에 지난 2일자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트위터는 스팸 및 가짜 계정 비율을 사용자의 5% 미만으로 추정한다'는 기사를 링크로 첨부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4월 말 인수를 발표했을 때 "스팸 봇을 물리치고 모든 사람을 인증함으로써 트위터를 그 어느 때보다 나은 회사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었다.
머스크가 이같이 밝히자 트위터는 전거래일보다 9.67% 폭락한 40.72 달러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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