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과 폭로는 SNS를 타고.. 마무리는 흐지부지 [이주의 연예날씨]
[편집자주]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보기 쉽게 정리하는 코너. 이번 주 가장 핫했던 연예가 키워드와 화제의 연예인 등을 날씨로 표현해서 소개합니다. 이번 주 연예계 기상도는 어땠을까요?
연예계는 바람 잘날 없다. 날마다 다양한 의혹과 구설수가 쏟아져 나온다. 과거에는 언론이나 증권가 지라시 등을 통해 여러 의혹이 전해졌지만 최근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먼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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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여자 만나고 다닌다는 것까지만 이야기하네? 그 뒤에 몰카 찍어서 사람들한테 공유했던 것들은 얘기 안하네?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했을 텐데 그런 게 전혀 없었나보네? 그만하면 좋겠다. 점점 경찰서에 신고하고 싶어지니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는 게시글을 올린 후 한 누리꾼으로부터 추가 피해 사실이 적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았다며 해당 DM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래퍼 B씨로 보이는 사람의 이름을 거론하며 자신의 친구가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당한 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B씨의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DM으로 여성을 만나고 다닌다'고 방송에서 언급한 것을 토대로 누리꾼들은 래퍼 B씨를 뱃사공으로 추측했다. 뱃사공은 지난달 12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바퀴달린입'에서 이용진이 "뱃사공이 먼저 DM을 보내 만나게 된 여성이 있다"고 폭로하자 이를 인정한 적이 있다.
이에 뱃사공은 던밀스 아내의 폭로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13일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다"라며 의혹을 인정하는 간결한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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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젠 내가 널 상대로 싸워야 하네 마지막까지 인정은 할 줄 알았는데"라며 "교묘하게 회피만 하고. 예전부터 내가 말했지. 법은 증거 싸움이라고.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이제라도 남기지 마. 이미 많으니까"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서주원은 최근 올렸던 아내 아옳이의 사진들을 삭제했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옳이와 서주원의 불화설이 피어올랐다. 이에 대해 아옳이는 "아이고 저도 주원이가 올린거 봤다..! 주원이가 한 말이라 제가 해명???할게 아닌거 같아서 직접 물어보시거나 디엠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의 소속사 샌드박스 역시 "개인적인 사정이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다"고 답을 피했다. 서주원은 이혼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혼설에 대해서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서주원이 올린 글의 대상이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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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유튜버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고딩엄빠 이택개가 직접 밝힌 그날의 진실'이란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가 진행한 전화 인터뷰에서 이택개는 박서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아이를 얻었지만 심각한 갈등 끝에 이별을 선언했다. 앞서 이택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서현이 아기 앞에서 흉기를 휘둘렀다"고 폭로했고 박서현은 이 일로 접근금지명령을 선고 받았다. 논란 이후 함께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에 출연했지만 의견 대립이 계속될 뿐 관계의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둘은 현재 양육권을 두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이택개는 "박서현은 평소 아기를 제대로 본 적이 없다. 아이가 울어도 그냥 지켜봤다"며 "'고딩엄빠' 스튜디오에서 만났을 때도 녹화 영상을 보며 말 안 되는 소리만 하더라. 자꾸 자기가 유리해지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날 이진호는 "박미선씨는 왜 (방송서) 택개씨한테만 사과하라고 했냐"고 방송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택개는 "제가 SNS에 올린 게 잘못이란 거다. 아이 엄마 말만 들어서 그렇다. 평소 생활에 대해선 알아보지도 않고. 더군다나 저는 한국말이 서투르니까 길게 말을 안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없다면 박서현과 같이 살 생각이 없다. 그래도 아기가 있으니까 잘 모르겠다. 박서현이 아이를 원한다고 말하는 건 필요 없다고 하면 욕을 많이 먹을 것 같아서 그런 것 같다. 엄마가 아이를 잘 키울 것 같으면 나는 아이를 보내도 되는데..."라고 설명했다. 이혼 소송을 진행하냐는 이진호의 질문에 이택개는 "그건 모른다. 저는 그냥 애기를 데리고 있을 뿐이고 애 엄마가 소송을 하는지 안 하는지는 모르겠다"며 "혼인신고를 안 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서현은 이전에도 흉기를 든 적이 있다. 저를 살해하겠다고 한 것도 다섯 번째"라며 "사건 이후 집에 한 번 왔는데 아이를 돌보지 않고 친구와 전화만 계속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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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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