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군민건강 향상..체육 인프라 구축 속도

김정수 기자 2022. 5. 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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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군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498여억원을 들여 7개 체육시설 건립을 하는 등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150억원(국비 40억원·도비 24억5000만원·군비 85억50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복합체육시설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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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8억원 들여 7개 체육시설 건립..저변 확대
코로나19로 위축했던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괴산군이 군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괴산스포츠타운 조감도.(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군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498여억원을 들여 7개 체육시설 건립을 하는 등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착공된 괴산스포츠타운은 165억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종합체육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축구장(인조잔디) 2면, 테니스장 12면(실내 4면·실외 8면), 가족공원, 편의시설(산책로)이 들어선다. 2023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150억원(국비 40억원·도비 24억5000만원·군비 85억500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복합체육시설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니복합단지 부지(3362㎡)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체육관 시설을 갖춘다.

괴산군이 군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 조감도.(괴산군 제공)© 뉴스1

청안 반다비국민체육센터와 송면복합체육센터 등 면지역 체육 인프라도 확충된다.

청안면 읍내리 일원에 건립하는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62억원을 들여 지상 2층(2750㎡) 규모의 장애인 친화적인 생활체육센터로 건립한다.

청천면 이평리 송면중학교에 32억원으로 체육관, 작은 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로 구성한 송면복합체육센터를 짓는다.

지난해 사리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35억원), 감물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27억원), 덕평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27억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되며 8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체육프로그램과 대회를 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군민건강 증진으로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군민 모두가 편리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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