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와인] 프랑스 와인 명가의 가성비 샴페인 '볼레로 리저브 브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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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을 이르는 다른 말이 있다.
이른바 '가성비' 샴페인으로 꼽히는 볼레로 리저브 브뤼를 소개한다.
볼레로 리저브 브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임에도 샴페인이 갖춰야 할 조건을 모두 지니고 있다.
프랑스 상파뉴 지역에서 6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와이너리 '볼레로샴페인하우스(이하 볼레로하우스)'가 가족 소유 포도밭에서 직접 수확한 포도만을 따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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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을 이르는 다른 말이 있다. 바로 ‘와인의 왕’. 기포를 가진 스파클링 와인이지만, 일반 스파클링 와인과는 완전히 구분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생산이 까다롭다. 프랑스 상파뉴 지역 명을 그대로 딴 만큼 상파뉴에서 만들어야 하고, 상파뉴 지역에서 생산한 포도만을 써야 한다.
포도는 고급 화이트 와인의 대명사로도 쓰이는 ‘샤르도네’(포도 품종)를 손으로 따 쓰고, 여기에 재배가 어렵기로 유명한 ‘피노누아’를 섞는다. 끝이 아니다. 병입 후 발효하는 전통 방식을 써야 한다. 이 과정에서 탄산이 생기는데, ‘15개월 이상 숙성’이 샴페인 협회의 규정이다.

왕인만큼 비싸다. 와인 생산지인 와이너리(양조장)에서 판매하는 가격 기준 일반 와인의 10배, 스파클링 와인의 3배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5~10만원대에서 만날 수 있는 샴페인이 있다. 볼레로 리저브 브뤼. 이른바 ‘가성비’ 샴페인으로 꼽히는 볼레로 리저브 브뤼를 소개한다.
볼레로 리저브 브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임에도 샴페인이 갖춰야 할 조건을 모두 지니고 있다. 프랑스 상파뉴 지역에서 6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와이너리 ‘볼레로샴페인하우스(이하 볼레로하우스)’가 가족 소유 포도밭에서 직접 수확한 포도만을 따서 쓴다.
볼레로하우스는 샤르도네, 피노누아에 ‘피노뫼니에’란 품종 33%를 더한다. 피노뫼니에는 피노누아의 변이 품종으로 샤르도네, 피노누아와 더불어 샴페인을 만드는 프랑스 상파뉴의 주요 3개 품종 중 하나다. 피노누아보다 싹이 늦게 트지만, 열매는 일찍 익고 과실향이 짙다.
덕분에 피노뫼니에가 들어간 샴페인은 풍부한 향을 갖게 된다. 샤르도네와 피노누아는 각각 산도와 무게감이라는 장점을 지녔지만, 과실향은 덜하기 때문이다. 볼레로하우스는 산도, 무게감, 과실향을 각 1:1:1 비율로 섞은 후 36개월 숙성한다. 깊고 진한 맛을 내기 위해서다.

가성비가 높은 이유는 수입 방식 때문이다. 위스키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 자회사 인터리커가 볼레로하우스와 협업하는 등 꾸준한 수입 계약을 이어오며 가격을 낮췄다. 인터리커는 기획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제조를 볼레로하우스에 일임하는 방식도 쓰고 있다.
옅은 황금색의 볼레로 리저브 브뤼는 특유의 단맛으로 비교적 맵고 짠 음식이 많은 우리나라 밥상 음식은 물론 치킨, 족발 등 배달 음식과도 좋은 궁합을 보인다. ‘품질은 좋고, 가격은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2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스파클링 와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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