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호골' 손흥민, 토트넘 EPL 최다득점 공동 3위..데포-킨과 어깨 나란히

정지훈 기자 2022. 5. 14.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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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진정한 전설이다.

아스널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이 EPL 91골을 성공시켰고, 토트넘 역대 득점 순위에서 공동 3위까지 올랐다.

수적 우위를 잡은 토트넘은 전반 36분 케인의 추가골, 후반 2분 손흥민의 쐐기골을 묶어 3-0 완승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EPL에서만 총 91골을 기록했고, 토트넘 EPL 최다 득점 순위에서 공공 3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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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토트넘의 진정한 전설이다. 아스널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이 EPL 91골을 성공시켰고, 토트넘 역대 득점 순위에서 공동 3위까지 올랐다.


토트넘 훗스퍼는 13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아스널에게 3-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획득한 토트넘은 아스널과의 격차를 1점으로 좁히며 리그 4위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북런던의 주인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20분 손흥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케인이 마무리하면서 앞서갔고, 이후 전반 32분 손흥민에게 거친 파울을 범한 홀딩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잡았다. 수적 우위를 잡은 토트넘은 전반 36분 케인의 추가골, 후반 2분 손흥민의 쐐기골을 묶어 3-0 완승을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자신의 EPL 21호골을 성공시키며 커리어 최다골을 또다시 경신했다. 득점 선두 모하메드 살라와 격차는 1골로 줄어들었고, 아시아 최초로 EPL 득점왕도 이제 더 이상은 꿈이 아니다.


토트넘의 역사도 새로 썼다. 손흥민은 EPL에서만 총 91골을 기록했고, 토트넘 EPL 최다 득점 순위에서 공공 3위까지 올랐다. 손흥민과 함께 3위에 오른 선수는 레전드라 불리는 저메인 데포, 로비 킨이다. 손흥민 위로는 해리 케인(179골), 테디 셰링엄(97골) 뿐이다.


이에 대해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케인이 토트넘 최다 득점 기록을 늘렸고, 손흥민은 톱3에 진입했다”며 손흥민의 사진을 올렸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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