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강수연을 위한 마지막 배웅
2022. 5. 14. 03:02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밤 9시 10분
TV조선은 15일 오후 9시 1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영화계 원조 ‘월드 스타’ 자리까지 올랐던 고(故) 강수연 배우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는 최근 돌연 뇌출혈에 따른 심정지 상태로 세상을 떠났고, 대중과 영화계가 깊은 슬픔에 잠겼다.
강수연은 1980년대 영화 ‘씨받이’로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는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선 네 살 때부터 ‘연기 천재’ 소리를 들으며 많은 이의 사랑을 받았고,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전성기를 누렸던 당시 강수연의 모습을 조명한다.
강수연은 2001년 SBS 드라마 ‘여인 천하’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해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국 영화 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던 강수연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각계각층에서 그녀를 기리느라 이어진 조문 행렬과 그의 마지막을 배웅하기 위해 모인 지인들 이야기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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