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이 이불을 가지고 이번엔 뭘 해볼까?
김정은 기자 2022. 5. 1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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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함에 놀잇감을 찾던 한 아이 앞에 알록달록한 커다란 이불 한 장이 나타났다.
아이는 상상력을 발휘해 이불로 다양한 놀이를 만들어낸다.
갑자기 내린 비에 아이들은 당황하지 않고 이불을 우산 삼아 비를 피한다.
한 장의 이불로 여러 놀이를 만들어내는 아이의 상상력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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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발명가/진은영 글, 그림/40쪽·1만3000원·오늘책(4세 이상)
무료함에 놀잇감을 찾던 한 아이 앞에 알록달록한 커다란 이불 한 장이 나타났다. 아이는 상상력을 발휘해 이불로 다양한 놀이를 만들어낸다. 이불을 어깨에 둘러 슈퍼맨으로 변신해 지구를 지키러 출동하고, 이불을 허리에 둘러 단단히 묶은 뒤 우주선 놀이를 즐긴다. “이불을 뒤집어쓰면 온 세상이 깜깜해.” 이불을 뒤집어쓰고 유령놀이를 하거나, 몸에 칭칭 감은 뒤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 박쥐로 변신한다. 그리고 상상한다. 박쥐 친구들과 아파트 단지 여기저기를 날아다니며 함께 노는 모습을.
이번엔 친구들과 한 줄로 얇은 이불 안에 숨어 꿈틀꿈틀 ‘애벌레’로 변신한다. 갑자기 내린 비에 아이들은 당황하지 않고 이불을 우산 삼아 비를 피한다. 그러다 바람에 날려 구름 위로 다 함께 올라가 별과 은하수를 장난감 삼아 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한 장의 이불로 여러 놀이를 만들어내는 아이의 상상력이 재미있다. 2021년 볼로냐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품으로, 다채로운 색깔의 그림도 인상적이다.
이번엔 친구들과 한 줄로 얇은 이불 안에 숨어 꿈틀꿈틀 ‘애벌레’로 변신한다. 갑자기 내린 비에 아이들은 당황하지 않고 이불을 우산 삼아 비를 피한다. 그러다 바람에 날려 구름 위로 다 함께 올라가 별과 은하수를 장난감 삼아 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한 장의 이불로 여러 놀이를 만들어내는 아이의 상상력이 재미있다. 2021년 볼로냐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품으로, 다채로운 색깔의 그림도 인상적이다.
김정은 기자 kim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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