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3골 159도움' 벤제마, 603경기 만에 '미스터 레알' 라울 넘었다

정지훈 기자 2022. 5. 14.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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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림 벤제마가 '미스터 레알'이라 불리는 라울 곤잘레스를 넘기까지 603경기가 필요했다.

벤제마는 레알에서 총 603경기에 출전해 323골 159도움을 기록했는데, 741경기에서 323골 115도움을 기록한 라울을 이미 넘었다.

특히 벤제마는 라울보다 138경기나 적게 출전했지만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레알의 진정한 레전드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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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카림 벤제마가 ‘미스터 레알’이라 불리는 라울 곤잘레스를 넘기까지 603경기가 필요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36라운드에서 레반테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뒀다.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레알은 홈팬들 앞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고, 최하위 레반테는 강등이 확정됐다.


레알은 막강 화력으로 레반테를 몰아붙였다. 전반전에만 페를랑 멘디, 카림 벤제마, 호드리구, 비니시우스가 골맛을 보며 4-0을 앞서갔다. 이후 비니시우스가 후반전에 두 골을 더 넣으며 6-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비니시우스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다른 대기록도 있었다. 바로 벤제마의 득점 기록. 벤제마는 이날 득점으로 레알에서만 총 323골을 기록하게 됐고, ‘미스터 레알’이라 불리는 라울과 함께 역대 레알 득점 순위에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를 보면 이미 라울을 넘어섰다. 벤제마는 레알에서 총 603경기에 출전해 323골 159도움을 기록했는데, 741경기에서 323골 115도움을 기록한 라울을 이미 넘었다. 특히 벤제마는 라울보다 138경기나 적게 출전했지만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 레알의 진정한 레전드로 거듭났다.


레알의 역대 득점 1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호날두는 무려 451골을 기록했다. 이 뒤를 벤제마, 라울, 디 스테파노, 푸스카스 등이 잇고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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