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스마트 수변 도시' 물막이 공사 완료..매립 공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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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에 '스마트 수변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물막이 공사가 완료돼 내부 매립 공정을 본격화한다.
스마트 수변도시는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첨단 도시기능을 갖추고 주거와 사업, 관광·레저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자족형 복합도시로, 새만금 내부 개발과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12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을 위한 물막이 공정을 마무리하고 공공주도 매립 공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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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는 12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을 위한 물막이 공정을 마무리하고 공공주도 매립 공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막이 공정은 수면 아래부터 사석을 쌓아 올려 새만금 방조제(33.9㎞)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총길이 10.46㎞ 규모의 제방을 구축하는 공사로, 2020년 11월 착공 이후 1년6개월 만에 완료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에 따라 수변도시 조성을 위한 제방 내부 수면에 대한 매립 공사에 돌입할 방침이다. 매립공사는 준설 등을 통해 내년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이후 수변도시 조성공사에 착수해 2024년 말 완공할 방침이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1조3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제협력용지로 계획한 방조제 내수면 6.6㎢를 메워 거주인구 2만5000명 규모로 조성한다. 이중섬, 도심 수로 등 차별화한 수변공간과 사물인터넷(loT),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수상 태양광 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한 제로(0) 에너지 도시 등 첨단 도시기능을 갖춘다. 도시 중심에는 창의지구를 조성해 글로벌 교류 기능을 담당토록 할 계획이다.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은 “스마트 수변도시가 친수, 친환경, 스마트시티라는 3대 특징을 가진 자족형 도시로 탄생할 수 있도록 향후 매립공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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