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김영대, 우여곡절 끝 이성경에 고백..최지우 대면엔딩 [★밤TView]

박수민 기자 2022. 5. 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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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김영대가 이성경에게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는 오한별(이성경 분) 주변의 남자들에게 질투하는 공태성(김영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태성은 오한별에게 어깨동무하는 소속사 팀장 강유성(윤종훈 분)에게 질투를 하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극 말미에는 오한별에게 "별일 없냐? 난 별일 있는데. 내가 너 좋아해"라고 고백하는 공태성의 모습과 이에 괴성을 지르고 도망가는 오한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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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박수민 기자]
/사진='별똥별' 방송화면
'별똥별' 김영대가 이성경에게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에서는 오한별(이성경 분) 주변의 남자들에게 질투하는 공태성(김영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공태성은 오한별에게 어깨동무하는 소속사 팀장 강유성(윤종훈 분)에게 질투를 하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공태성은 이러한 모습을 매니저인 변정열(진호은 분)에게 들켰고, 변정열은 "역시 오팀장님이셨군요. 그때 궁금하다고 말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공태성은 "맞아. 궁금해서 미치겠다"며 본격적으로 오한별을 좋아하는 티를 내기 시작했다. 공태성은 변정열에게 "혹시 고백해본 경험 있냐"며 넌지시 물었고, 변정열은 "고백은 안해봤다. 제가 이래봬도 수요가 있는 사람이라. 그런데 형님도 고백해본 적 없으십니까?"라고 되물었다. 공태성은 "나도 수요가 많은 외모라 고백해본 적 없다"고 답했다. 변정열에게 고백과 관련한 아무런 팁도 얻지 못한 공태성은 결국 인터넷에 '고백하는 법'을 검색했다.

이후 공태성은 변정열과 함께 오한별에게 고백하기 위한 대작전을 진행했다. 먼저 '신발끈 묶어주기'로 오한별의 마음을 사로잡기로 한 공태성은 며칠 간 오한별의 신발을 유심히 살펴봤다.

드디어 야외 촬영이 있던 날, 오한별이 끈 있는 신발을 신고 온 것을 발견한 변정열은 몰래 그의 신발끈을 풀어 공태성이 자연스레 신발끈을 묶어줄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다. 오한별은 자신의 신발끈을 묶어주는 공태성의 모습에 기겁하며 "내가 또 당할 것 같냐. 내 신발끈 또 어떻게 해서 나 넘어뜨리는 거지? 내가 너 때문에 끈 있는 신발을 안 신는다"고 소리쳤다.

이어 공태성은 오한별에게 따뜻한 커피를 가져다주며 다정한 면모를 보이려 했다. 하지만 커피를 받아든 오한별은 "와 하마터면 마실 뻔했네. 너 또 까나리 탔지? 내가 긴장의 끈을 놓을 뻔 했어"며 연이어 퇴짜를 놓았다.

연이은 오한별의 퇴짜에도 공태성은 인터넷에 검색한 대로 인공눈물을 넣고 오한별에게 그윽한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오한별에게 돌아온 대답은 "뭘 꼬라봐. 내가 그렇게 한가해 보이냐?"였다. 공태성은 오한별에게 자신의 진심을 담은 편지까지 썼지만, "난 세상에서 자필편지가 제일 싫어. 처음 자필편지 쓴 사람 잡을 거야"라는 오한별의 말에 편지를 찢게 되는 웃픈 상황을 마주했다.

극 말미에는 오한별에게 "별일 없냐? 난 별일 있는데. 내가 너 좋아해"라고 고백하는 공태성의 모습과 이에 괴성을 지르고 도망가는 오한별의 모습이 담겼다. 공태성은 "별일이 뭐냐. 별일이. 꽃이라도 주면서 말을 하던가. 그런데 걘 왜 소리를 지르고 도망가지?"라고 읊조렸고, 그 순간 벨이 울렸다. 공태성은 오한별이라 생각하고 황급히 문을 열었지만, 문 앞에 서있던 사람은 은시우(최지우 분)였다.

박수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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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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