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경쟁률 '1.8대 1'..역대 최저치 전망

안채원 2022. 5. 1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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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가 가장 경쟁률이 낮은 지방선거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30분 기준 총 4132명을 뽑는 이번 제8회 지방선거에 후보 등록을 마친 이들은 7580명으로, 경쟁률은 1.8대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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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후 9시30분 기준 총 4132명 선출에 7580명 지원
2014년·2018년 지방선거 경쟁률 2.3대 1 밑돌 듯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12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4층에서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고 있다. 2022.05.12.hyein0342@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6·1 지방선거가 가장 경쟁률이 낮은 지방선거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3일 오후 9시30분 기준 총 4132명을 뽑는 이번 제8회 지방선거에 후보 등록을 마친 이들은 7580명으로, 경쟁률은 1.8대 1이다.

후보 신청 접수 후 등록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33명을 포함하더라도, 역대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까지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방선거는 2014년 제6회·2018년 제7회 지방선거(2.3대 1)였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경쟁률이 낮은 선거는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와 구·시·군의회의원선거(1.7대 1)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선거에는 총 386명을 뽑는데 675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구·시·군의회의원선거에는 2602명이 선출되는데 4440명이 등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선거는 교육감 선거(3.6대 1)로, 총 17명을 뽑는데 61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다. 역시 17명이 선출되는 광역단체장을 뽑는 시·도지사선거(3.2대 1)에는 55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이외 선거 후보자 등록수 및 경쟁률을 살펴보면 ▲구·시·군의 장선거 580명(경쟁률 2.6대 1) ▲광역의원비례대표선거 208명(2.2대 1)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5명 (2.1대 1) ▲시·도의회의원선거 1542명(2대 1) ▲교육의원 선거 9명 (1.8대 1) 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최종 후보자 등록수 등을 최종 집계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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