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140억 자산가부터, 33억 채무까지..광주·전남 후보자 재산내역(종합)

박철홍 2022. 5. 14.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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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광주·전남 지역 후보 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지역내 출마자 중 최고 자산가는 전남도의원 보성군 제2선거구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동현 후보로 나타났다.

교육감 중에는 광주교육감에 출마한 박혜자 후보가 26억511만8천원으로 재산 1위를 기록했고, 이정재 광주교육감 후보는 670만원의 채무를 신고해 교육감 후보 중 가장 재산 신고액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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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후보등록 [연합뉴스 자료사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6·1 지방선거 광주·전남 지역 후보 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지역내 출마자 중 최고 자산가는 전남도의원 보성군 제2선거구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동현 후보로 나타났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 후보는 보유재산을 144억1천43만으로 등록, 광주·전남 출마자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현역 전남도의원인 이 후보는 부동산과 자동차 등, 예금, 증권, 채권 등을 재산으로 신고했으며 최근 5년간 납세액으로 14억2천700여만원을 냈다.

광주·전남 광역단체장 후보 중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가 18억61만7천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광주시장에 도전하는 기본소득당 문현철 후보는 464만7천원을 신고해 가장 적었다.

기초단체장 후보 중에는 완도군수에 도전하는 무소속 이옥 후보가 133억5천257만5천원을 신고해 1위를 차지했고, 민주당 최옥수 무안군수 후보는 채무 6억4천893만7천원으로 가장 많은 채무액을 신고했다.

기초의원 후보 중에는 광주 남구 나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황경아 후보가 114억8천798만3천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했다.

교육감 중에는 광주교육감에 출마한 박혜자 후보가 26억511만8천원으로 재산 1위를 기록했고, 이정재 광주교육감 후보는 670만원의 채무를 신고해 교육감 후보 중 가장 재산 신고액이 적었다.

가장 낮은 재산액을 신고한 광주·전남 지방선거 출마자는 장성군 기초의원 비례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신화순 후보로, 부채 33억835만7천원을 신고했다.

전체 후보자 중 부채로 재산 신고한 이는 기초단체장 후보 2명, 광역의원 후보 2명, 기초의원 후보(비례포함) 47명, 교육감 후보 1명 등으로 잠정 집계됐다.

재산을 '0원'으로 신고한 후보자는 광역의원 후보 2명, 기초의원 비례 후보 2명 등 총 4명으로 나타났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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