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B조 2라운드 대결 RNG 전승..PSG도 2승 추가(종합)

김형근 2022. 5. 1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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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2라운드 경기를 치른 B조에서 로얄 네버 기브업(이하 RNG)가 모든 팀을 잡아내며 3승을 추가했으며, PSG 탈론(이하 PSG)도 2승 1패로 럼블 스테이지로 가기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패스트페이 와일드캣츠(이하 IW)는 3패로 탈락이 확정됐다.

13일 부산광역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4일차가 진행됐다. 이날 B조 2라운드 6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RNG가 전승을 기록했다.

1경기로 치러진 PSG와 레드 캐니즈 칼룽가(이하 레드 캐니즈)의 대결은 지난 대결과는 다른 분위기 속 PSG가 승리했다.

첫 드래곤과 전령을 모두 레드 캐니즈가 가져갔으나 전령 획득 직후 도착한 PSG의 병력들이 자르반4세를 제거하며 선취점을 기록했으며, 레드 캐니즈도 드래곤 둥지 뒤에서 오공을 쓰러뜨린 뒤 드래곤 2스택과 함께 상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에 충돌시켰으나 오공과 벡스가 레드 캐니즈의 공격을 맞받아치며 세 번째 드래곤을 PSG가 가져가며 첫 스택을 쌓는 대신 레드 캐니즈는 두 번째 전령을 자신들의 것으로 챙겼으며, 상단 지역에 전원 집결해 PSG의 상단 2차 타워를 파괴했으나 PSG도 카이사가 하단 1차 타워를 제거하며 균형을 맞췄다.

하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한 레드 캐니즈는 네 번째 드래곤이 등장하자 바로 자리를 잡고 3스택 째를 가져갔으나 전면전을 시작한 PSG가 벡스의 트리플 킬을 앞세워 에이스를 띄운 뒤 바론으로 향해 버프를 둘렀으며, 상단과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한 PSG가 이즈리얼을 제거하며 중앙 2차 타워를 거쳐 내부 타워까지 파괴했다. 드래곤을 앞두고 PSG가 자리를 먼저 잡고 있던 상대 쪽으로 달려들며 교전을 열고 에이스를 띄웠으며,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넥서스를 파괴하며 2승째를 기록했다.

2경기로 치러진 RNG 대 IW의 대결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한 RNG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하단 지역서 RNG가 파이크를 제거하고 선취점을 기록한 뒤 추격해오던 카이사까지 잡았으며, 이어 중앙 지역에서 상대를 유도한 뒤 기습으로 이렐리아를 쓰러뜨리는 동시에 하단 지역서는 이즈리얼을 노린 상대의 공격을 잘 흘려낸 뒤 하단 지역 협력으로 3킬을 쓸어 담고 맵 각지에서 킬을 추가했다. 중앙 지역서 2킬씩을 주고받은 뒤 상단 지역을 공략한 RNG는 이렐리아와 파이크를 잡아냈으나 IW의 병력들이 합류하며 반격에 나서 3킬을 쓸어 담았으며, 중앙 지역서도 조이의 공세를 흘려낸 뒤 킬을 추가했으나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간 RNG가 블라디미르를 잡으며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드래곤 쪽으로 향해 2스택 째를 쌓았다.

갱플랭크가 정글서 상대 습격을 흘려내는 동안 RNG가 상단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2차 타워를 철거한 뒤 상단 지역서 2차 타워를 파괴하자마자 IW가 전면전을 열어봤으나 RNG는 2데스를 내주는 대신 에이스를 챙기며 상단 내부 타워를 철거했다. 세 번째 드래곤도 자신들이 가져간 RNG가 하단 지역으로 향해 본진 진입 타이밍을 재고 있자 IW가 다시 한 번 전면전을 시도했으나 RNG는 피해 없이 다시 한 번 에이스를 띄운 뒤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3경기로 치러진 IW와 PSG의 대결은 초반 불안한 상황을 잘 넘겨낸 PSG가 연승에 성공했다.

초반 우세를 바탕으로 첫 드래곤을 가져간 PSG가 전령 앞에서의 합류전서도 승리한 뒤 전령을 챙겼으나 IW도 드래곤 앞에서 벡스를 쓰러뜨리며 만회 포인트를 가져갔으며, 드래곤 둥지 앞에서의 2:2 교환 후 PSG가 드래곤 2스택을 쌓자 IW가 아리의 더블 킬을 바탕으로 4킬을 쓸어 담은 뒤 드래곤 둥지 앞서도 3킬을 추가하고 세 번째 드래곤으로 첫 스택을 쌓았다. 상단 지역 합류전으로 벡스를 쓰러뜨린 IW가 강하게 PSG를 몰아붙이자 PSG의 그웬이 그라가스를 쓰러뜨리며 흐름을 끊고 하단 지역 2차 타워를 철거하는데 성공했으나 카이사에 의해 쓰러진 뒤 중앙 지역서도 노틸러스를 중심으로 3인 협력으로 IW가 그레이브즈를 제거하고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했다.

양 팀이 서로의 정글러를 쓰러뜨린 뒤 바론에 가까웠던 IW가 바론을 타격하다 PSG 병력들이 다가오자 교전으로 전환했으나 PSG가 노틸러스와 아리를 잡아낸 뒤 자신들이 바론 버프를 둘렀으며 그 과정에서 신짜오도 다시 한 번 제거했다. 중앙 지역 합류전서 노틸러스를 쓰러뜨린 PSG가 중앙 2차 타워와 내부 타워, 상단 2차 타워를 철거한 뒤 물러나 중앙 지역서 다시 킬을 추가한 뒤 드래곤 3스택을 쌓고 전열을 가다듬었으며 다시 한 번 IW가 시작한 전면전을 압도한 뒤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쳤다.

4경기로 치러진 레드 캐니즈와 RNG의 경기는 큰 어려움 없이 RNG가 이날 두 번째 승리를 챙겼다.

상단 지역서 잭스와 리신이 함께 그웬을 잡아내며 RNG가 선취점을 획득한 뒤 레드 캐니즈도 비에고가 하단 지역으로 합류해 노틸러스를 쓰러뜨리며 균형을 맞췄으며, 드래곤 둥지 뒤의 정글 지역서 RNG의 리신과 노틸러스가 진을 끌어당겨 제거한 뒤 드래곤으로 향해 첫 스택을 쌓자 레드 캐니즈 역시 상대가 귀환한 틈을 타 전령을 챙겼다. 두 번째 드래곤을 RNG가 타격하는 동안 레드 캐니즈가 상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하자 이를 방어해 낸 RNG가 하단 1차 타워를 철거했으며 상단 지역서도 노틸러스와 잭스가 그웬을 잡았다.

중앙서 리신이 진을 걷어차며 킬을 추가하고 후속 교전을 통해 비에고까지 잡아낸 RNG가 정글을 끼고 열린 전면전서 카이사의 트리플 킬로 기세를 잡으며 중앙 2차 타워까지 철거했으며, 드래곤 3스택을 쌓는 동시에 전면전서도 카이사가 펜타킬로 에이스를 띄웠다. 레드 캐니즈의 본진 입구 앞에서의 교전서 카이사의 트리플 킬을 바탕으로 다시 에이스를 띄운 RNG는 그대로 전령과 함께 본진으로 진입했으며, 레드 캐니즈의 마지막 저항을 힘으로 제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5경기로 치러진 레드 캐니즈와 IW와의 대결은 바로 전 경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 레드 캐니즈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초반 레드 캐니즈의 리신이 정글의 주도권을 바탕으로 합류전서 알리스타를 잡고 선취점을 기록한 직후 상대가 치던 블루 버프도 스틸했으며, 이어 리신과 조이가 IW의 비에고를 추격해 킬을 추가한 뒤 전령을 챙기고 상단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파괴했다. IW가 첫 드래곤을 가져갔지만 상단 지역서 레드 캐니즈의 그웬이 트린다미어를 솔로 킬로 쓰러뜨린 뒤 하단 지역 정글서도 합류전서 3킬을 추가했으며, 하단 지역 덤불에 숨어있던 리신이 진을 덮쳐 제거한 뒤 상단과 정글서 2킬을 더한 뒤 상단 2차 타워를 철거하고 맵 곳곳서 킬을 쓸어 담고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했다.

두 번째 타워를 철거한 뒤 상대 본진으로 노려봤으나 빅토르를 제거한 대신 리신이 쓰러졌으며 바론 앞에서 다시 마주친 상황서 레오나가 잘리며 찬스를 잡은 IW가 진이 그웬을 잡아내는데 성공한 뒤 전령 앞에서 1킬씩을 주고받으며 레드 캐니즈의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레드 캐니즈는 IW의 중앙 2차 타워를 철거하며 본진으로 진입해 억제기 2개를 파괴한 뒤 바론을 타격했으며, 제리가 빅토르를 습격해 제거하자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향해 마지막 억제기와 쌍둥이 타워를 철거한 뒤 한 차례 교전서 패하기는 했으나 다시 돌아와 재대결서 에이스를 띄우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6경기로 치러진 PSG와 RNG의 대결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PSG를 RNG가 뿌리치며 2라운드 전승을 달성했다.

경기 초반 RNG가 선취점을 가져가자 하단 지역서 1킬씩을 주고받은 뒤 상단 지역서 PSG가 킬을 더해 킬 포인트 균형을 맞췄으며, 정글과 하단 지역서 RNG가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며 첫 드래곤을 잡았으나 PSG도 전령을 챙기고 피해 없이 무사히 빠져나왔다. 이어 PSG가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1차 타워에 충돌시키자 RNG는 드래곤으로 이동해 2스택을 쌓았으며, 전령 앞에서 자리를 잡아보려 했으나 PSG도 합류전을 통해 비에고를 쓰러뜨리고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했다.

네 번째 드래곤이 등장하자 전면전을 시작한 PSG가 상대를 밀어내며 봇 듀오를 전장 이탈시키고 이렐리아를 제거하며 첫 드래곤 스택을 쌓은 뒤 바론을 타격했으나 마지막 순간에 RNG에 빼앗겼으며, 이를 바탕으로 RNG가 상단 지역 2차 타워를 철거한 뒤 본진 진입을 노렸으나 블라디미르가 르블랑을 솔로킬로 쓰러뜨렸다. 드래곤 앞에서의 교전서 르블랑이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에이스를 띄우고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3억제기와 쌍둥이 타워까지 파괴했으나 블라디미르가 필사의 추격전으로 더블 킬을 기록하며 PSG가 한 숨을 돌렸으며, 두 번째 바론 버프도 두른 RNG가 다시 PSG의 본진으로 진입해 상대를 제압하며 2라운드를 완승으로 마쳤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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