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후보 신상분석]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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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날인 13일 오후 9시 30분까지 등록을 마친 광역단체장 후보 55명 중 38%인 21명이 각종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과가 있는 21명의 후보 가운데 정의당 여영국 경남도지사 후보가 가장 많은 7건의 전과를 신고했다.
진보당 민점기 전남지사 후보는 6건의 전과를 신고했다.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2건,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는 1건의 전과 기록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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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날인 13일 오후 9시 30분까지 등록을 마친 광역단체장 후보 55명 중 38%인 21명이 각종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과가 있는 21명의 후보 가운데 정의당 여영국 경남도지사 후보가 가장 많은 7건의 전과를 신고했다.
여 후보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세 차례 형사처벌을 받았다.
이밖에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집행유예 2년(1986년), 벌금 300만원(2004년)을 받았다.
노동쟁의 조정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대통령 선거법 위반 혐의로 1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기록이 있다.
진보당 민점기 전남지사 후보는 6건의 전과를 신고했다.
민 후보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두 차례 벌금형을 받았고,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한 차례 벌금형을 더 받았다.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두 차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한 차례 받았다.
정의당 김영진 부산시장 후보는 5건의 전과 기록을 보유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다섯 차례 벌금형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이광재 강원지사 후보·기본소득당 서태성 경기지사 후보가 4건으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2건,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는 1건의 전과 기록을 신고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전과가 없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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