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후보 신상분석] 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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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580명 중 5명은 현재 체납한 세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잠정 집계한 오후 9시30분 기준 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체납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부산 금정구청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재윤 후보로, 내지 않은 세금이 2천249만6천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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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580명 중 5명은 현재 체납한 세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잠정 집계한 오후 9시30분 기준 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체납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부산 금정구청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재윤 후보로, 내지 않은 세금이 2천249만6천원이었다.
무소속 김용희 태백시장 후보는 1천88만원, 무소속 최영일 충주시장 후보는 555만5천원, 우리공화당 박청정 통영시장 후보는 492만6천원, 국민의힘 이근열 군산시장 후보는 349만1천원의 체납액을 각각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체납액이 있었던 후보는 모두 60명이었다. 서울 종로구청장에 출마한 코리아당 류승구 후보의 체납액이 4억1천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최근 5년간 세금 납부액이 가장 많은 후보는 재산 519억원의 재력가인 국민의힘 조성명 강남구청장 후보로, 총 42억2천393만2천원의 세금을 냈다.
같은 당 소속 김기웅 서천군수 후보도 41억1천85만8천원을 납부했다.
1억원 이상 세금을 낸 사람은 모두 95명으로, 이중 납부액이 10억원을 넘긴 후보자도 8명이었다.
반면 100만원 미만 소액 납세자는 26명이었다. 서울 도봉구청장에 출마한 무소속 최순자 후보는 최근 5년간 세금납부·체납액이 모두 0원이었다.
gee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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