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광주·전남 여성은 23%..4년 전보다 1.4%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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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여성 후보는 전체 입후보한 후보 5명 중 1명꼴인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10시 기준 광주와 전남의 여성 후보는 모두 189명이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시·도 교육감 선거에 나선 여성 후보는 4년 전 1명에 불과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오후 10시 현재 6명의 여성 후보가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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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여성 후보는 전체 입후보한 후보 5명 중 1명꼴인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오후 10시 기준 광주와 전남의 여성 후보는 모두 189명이다.
전체 후보 826명 가운데 22.9%를 차지했다.
4년 전 지방선거 당시 21.5%와 비교하면 1.4%포인트 증가했다.
광역·기초 단체장과 시·도 교육감 선거에 나선 여성 후보는 4년 전 1명에 불과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오후 10시 현재 6명의 여성 후보가 등록됐다.
전남지사와 전남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이번에도 여성 후보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40대 이하 청년 후보는 전체 후보의 23.6%인 195명이다.
4년 전 24.5%(236명) 대비 0.9%포인트 감소했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여성과 청년 후보 모두 단체장이나 교육감 선거에서 유력 당선권으로 꼽히지는 않는다.
여성과 청년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대부분 비례대표 지방의원 후보에 포진해 있다.
최연소 후보는 무소속으로 무안군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한 2004년 5월 3일생 오신행 후보이다.
만 18세인 오 후보는 목포대학교 패션의류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재산 신고액은 5억6천660만원이다.
이색 직업을 소개한 후보자도 눈에 띈다.
함평군의원 나선거구에 입후보한 무소속 심덕재(40) 후보는 직업을 유튜버로 기재했다.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기본소득당 문현철(27) 후보는 인디뮤지션(독립음악가)이라고 직업을 소개했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 시스템은 오는 14일 오전까지 후보자 명부 보완 작업을 이어간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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