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경남 단체장 후보 4명 군복무 안해..민주당 3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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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날인 13일 오후 10시까지 등록을 마친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여성 제외) 49명 중 약 8%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잠정 집계한 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경남지역의 시장·군수 선거 후보는 모두 남성으로 이들 중 4명이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무소속인 이병환 산청군수 후보도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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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날인 13일 오후 10시까지 등록을 마친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여성 제외) 49명 중 약 8%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잠정 집계한 후보자 명부에 따르면 경남지역의 시장·군수 선거 후보는 모두 남성으로 이들 중 4명이 군 복무를 하지 않았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황인성 사천시장 후보, 김태완 창녕군수 후보 등 3명으로 가장 많았다.
무소속인 이병환 산청군수 후보도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았다.
이밖에 다른 정당에서 군 복무를 하지 않는 후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유별로 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황인성 후보는 수형으로 군 복무를 면제받았다.
같은 당 김태완 후보는 안구진탕 진단으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무소속 이병환 후보는 장기대기 사유로 소집 면제됐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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