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일라이♥지연수, 덥석 스킨십→2년만에 동거 [별별TV]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 일라이와 지연수가 이혼 후 2년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드라마 '신사와 아까씨' 촬영지를 찾은 일라이와 지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사와 아가씨' 애청자인 지연수를 위해 일라이가 계획한 것.

지연수는 '신사와 아가씨' 촬영지 곳곳을 돌아다니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일라이는 그런 지연수를 바라보며 흐뭇해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패널 김새롬은 "완전 데이트다"고 감탄했다.

일라이는 분위기가 무르익자 주변을 두리번거리더니 지연수의 손을 덥석 잡았다. 지연수가 "왜 자꾸 스킨십하려고 해?"라고 묻자 일라이는 "내 생각하라고"라며 웃었다.

이후 둘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스페인 마을로 향했다. 일라이는 지연수에게 거듭 다정하게 대했지만, 지연수는 일라이의 진심을 의심했다.

이어 지연수는 잠시 한국에 머물고 있는 일라이에게 언제 미국으로 돌아갈 건지 물었다. 일라이는 "어린이날 같이 보내고 나의 예상은 5월 9일이었다"고 답했다.

지연수는 대뜸 "지금 있는 숙소가 한달에 얼마냐"고 묻더니 "내가 방 하나를 내어 줄테니까 월새 낼래"라며 일라이에게 동거를 제안했다. 한국이 있는 동안 한집에서 살자고 한 것.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앞으로 미래에 한국에 와서 살 때, 민수(아들)하고 나하고 같이 사는 걸 고민한다고 했잖아. 그래서 그걸(재결합) 결정하기 전에 리얼한 너의 생활패턴을 보고 싶다"고 전했고, 일라이는 지연수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이혼 후 2년 만에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

아들 민수는 행복한 얼굴로 집에 돌아온 일라이 품에 안겨 뭉클함을 자아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관련기사]☞ 호텔 통째로 빌렸나..손담비♥이규혁 결혼식 현장
☞ '피임기구 강제 삽입' 브리트니 스피어스, 父 만행 '충격'
☞ '바람 펴도 늘 생각' 최여진, 골프장서 이래도 되나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직후 겹경사 '늦가을쯤..'
☞ 지드래곤, '묘령의 여인'과 다정한 스킨십..누구야?
☞ DJ DOC 정재용, 19세 연하 아내와 4년만 이혼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