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광주·전남 무투표 당선 45명..기초단체장 3명 무혈입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 지방선거 광주·전남 지역 출마자 가운데 본투표를 하지 않고도 45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한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광주·전남 20개 지역 42개 선거구에서 총 45명이 무투표 당선자가 됐다.
무투표 당선된 후보는 14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6월 1일 선거가 끝나면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6·1 지방선거 광주·전남 지역 출마자 가운데 본투표를 하지 않고도 45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한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광주·전남 20개 지역 42개 선거구에서 총 45명이 무투표 당선자가 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세 속에서 군소정당이 후보를 내지 못하며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특히 기초 지자체장 후보 가운데 광주 광산구청장 박병규(55) 후보, 전남 보성군 김철우(57) 후보, 해남군수 명현관(59) 후보가 각각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혈입성했다.
보성·해남 군수에 당선된 두 사람은 현직 군수로 무난히 재선에 성공하게 됐다.
광역의원의 경우 광주 5개 구의 선거구(11곳), 전남 15개 시군의 선거구(37곳)에서 무투표 당선이 쏟아졌다.
특히 광주 동구(홍기월·박미정)와 남구(서임석·임미란·박희율), 전남 화순군(임지락·류기준)과 무안군(정길수·나광국)에서는 모든 광역의원 자리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기초의원의 경우 광주에서는 무투표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전남 순천 자선거구에서 김영진·박계수 후보자, 나주 가선거구에서 김해원·최문환·한형철 후보자가 무투표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된 후보는 14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6월 1일 선거가 끝나면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 딸인데"…10대 트로트 가수 스토킹 60대 집행유예 선고 | 연합뉴스
- 대낮 서울 아파트단지서 80대 흉기 습격한 중학생 검거(종합) | 연합뉴스
- '코로나19 게놈서열 첫 공개' 中과학자, 연구실 폐쇄에 철야농성 | 연합뉴스
- 검찰 '직원 통해 수면제 불법처방'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 기소 | 연합뉴스
- '뉴진스님' 윤성호 "대만서 아이돌 대접…출가는 부모님께 여쭤봐야" | 연합뉴스
- 지인들 속여 신용카드로 109억 결제…'카드깡'으로 호화생활 | 연합뉴스
- '강남 마약음료' 제조책 2심서 징역 18년…"반인륜적 범죄" | 연합뉴스
- "선관위, 사무총장 아들을 '세자'라 부르며 면접 만점 처리" | 연합뉴스
- 암투병 영국 왕세자빈, 결혼 13주년 맞아 미공개 웨딩사진 공개 | 연합뉴스
- '벤허' 상영했던 추억의 대한극장 66년 만에 역사 속으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