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등록] 광주·전남 무투표 당선 45명..기초단체장 3명 무혈입성

천정인 2022. 5. 1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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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광주·전남 지역 출마자 가운데 본투표를 하지 않고도 45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한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광주·전남 20개 지역 42개 선거구에서 총 45명이 무투표 당선자가 됐다.

무투표 당선된 후보는 14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6월 1일 선거가 끝나면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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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 행사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6·1 지방선거 광주·전남 지역 출마자 가운데 본투표를 하지 않고도 45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한 지방선거 후보 등록 결과 광주·전남 20개 지역 42개 선거구에서 총 45명이 무투표 당선자가 됐다.

더불어민주당 강세 속에서 군소정당이 후보를 내지 못하며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특히 기초 지자체장 후보 가운데 광주 광산구청장 박병규(55) 후보, 전남 보성군 김철우(57) 후보, 해남군수 명현관(59) 후보가 각각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혈입성했다.

보성·해남 군수에 당선된 두 사람은 현직 군수로 무난히 재선에 성공하게 됐다.

광역의원의 경우 광주 5개 구의 선거구(11곳), 전남 15개 시군의 선거구(37곳)에서 무투표 당선이 쏟아졌다.

특히 광주 동구(홍기월·박미정)와 남구(서임석·임미란·박희율), 전남 화순군(임지락·류기준)과 무안군(정길수·나광국)에서는 모든 광역의원 자리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기초의원의 경우 광주에서는 무투표 당선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전남 순천 자선거구에서 김영진·박계수 후보자, 나주 가선거구에서 김해원·최문환·한형철 후보자가 무투표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된 후보는 14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6월 1일 선거가 끝나면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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