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꼼수탈당 민형배, 민주당 행사참석, 선대위원장까지 맡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13일 "'검수완박'을 위해 민주당을 탈당한 민형배 의원이 민주당 광산을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광주시장 후보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까지 맡았다"면서 "민 의원의 꼼수 탈당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 의원은 또 12일 출범한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선대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까지 맡고 있다"면서 " 무소속인 양향자 의원만 빠져 있다. 그야말로 코미디며 위장탈당이 명백해졌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13일 “‘검수완박’을 위해 민주당을 탈당한 민형배 의원이 민주당 광산을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광주시장 후보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까지 맡았다”면서 “민 의원의 꼼수 탈당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 의원이 지난 1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했으며 행사 초반부터 참석해 간단한 인사말과 사진 촬영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 의원은 또 12일 출범한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선대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까지 맡고 있다”면서 " 무소속인 양향자 의원만 빠져 있다. 그야말로 코미디며 위장탈당이 명백해졌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당은 “오로지 민주당의 정치적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국민과 광주시민을 기망하는 행위임이 온 천하에 밝혀졌다”면서 “민 의원은 본인의 소속이 어디인지 똑똑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5년 영업한 치킨집도 문 닫아”… 고물가 속 ‘줄폐업’에 고심하는 자영업자
- [일본에 배신 당한 네이버]③ ‘50:50’ 합작인데 소프트뱅크에 이사회 내준 라인야후… 손정의
- [르포] “고터 지하상가 매출 반토막인데 임대료 46% 치솟아”… 상인들, 市행정 비판
- 권고사직 카드 꺼낸 엔씨소프트, 삼성동 사옥도 매각… “경영효율화 이제부터 시작”
- “HBM 12단 만들라” 젠슨 황 특명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속도전 돌입… 승부처는
- [K-농업외교]② 대관령을 닮은 캄보디아 몬둘끼리에 전해지는 韓 농기술
- [르포] 애플이 된장 발효 공정 돕고, 태양광 모듈 불량 찾아준다…韓 중소기업 도우미로 나선 애
- 中동방CJ 강탈 당하고 40% 빠졌던 CJ오쇼핑... 네이버는 정말 괜찮을까
- ‘1평에서 사는 동물’…도심 속 실내동물원 운영 딜레마
- 쪼개기 상장 논란 있지만… HD현대그룹, 네카오 제치고 대기업 시총 6위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