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EPL,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 8인 발표..팰리스가 무려 2명?

하근수 기자 2022. 5. 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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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이번 시즌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 8인을 발표했다.

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명의 선수가 '2021-22시즌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로 지명됐다. 팬들은 5월 17일 오전 2시(현지 시간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가장 좋아하는 후보에게 투표를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축구 전문가 패널 투표를 합쳐 수상자를 결정한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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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이번 시즌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 8인을 발표했다. BIG 6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주를 이룬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가 무려 2명이나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E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명의 선수가 '2021-22시즌 올해의 영플레이어' 후보로 지명됐다. 팬들은 5월 17일 오전 2시(현지 시간 5월 16일 오후 6시)까지 가장 좋아하는 후보에게 투표를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축구 전문가 패널 투표를 합쳐 수상자를 결정한다"라고 발표했다.

영플레이어 자격은 23세 이하 선수들로 제한된다. 제일 먼저 리그 챔피언에 도전하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서 핵심으로 활약하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와 필 포든이 소개됐다. 특히 아놀드는 손흥민, 모하메드 살라, 케빈 더 브라위너 등과 함께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지명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아스널도 부카요 사카와 아론 람스데일을 배출했다. 사카의 경우 아놀드와 마찬가지로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동시에 이름을 올리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사자 군단이 자랑하는 중원 사령관 데클란 라이스도 포함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그라운드 안팎으로 곤욕을 치렀던 첼시에선 메이슨 마운트가 노미네이트되면서 자존심을 지켰다.

빅클럽들에서 활약하는 스타들 사이에서 팰리스 선수들이 눈에 띄었다. 코너 갤러거와 타이릭 미첼이 주인공이다. EPL은 "갤러거는 리그 최고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거듭났다"라며 갤러거를 소개했고, 미첼에 대해선 "올 시즌 어떤 수비수보다 많은 태클을 성공했으며 다른 윙어들을 상대로도 증명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든과 아놀드는 각각 2020-21시즌, 2019-20시즌 영플레이어를 거머쥔 바 있어 이번에 수상할 경우 통산 2번째 수상이다. EPL 팬들은 SNS를 통해 저마다 희망하는 후보를 언급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EPL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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