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 "손흥민 팔꿈치 먼저 썼다, 퇴장당하지 않은 게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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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도 퇴장당하지 않은 건 행운."
아스널 리빙레전드 중 한 명인 레이 팔러(49)가 '북런던더비'에서 수비수 롭 홀딩과 충돌한 손흥민 얘기에 이런 견해를 내놨다고 '데일리메일', '풋볼런던', '풋볼365' 등 영국 다수 언론이 1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그는 "(전반 초반) 손흥민이 홀딩을 붙잡았고 짧게나마 팔꿈치가 (얼굴에) 닿았다"며 "아마도 홀딩이 팔꿈치를 먼저 맞으면서 (이후) 경기를 매우 거칠게 나섰던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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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손흥민도 퇴장당하지 않은 건 행운.”
아스널 리빙레전드 중 한 명인 레이 팔러(49)가 ‘북런던더비’에서 수비수 롭 홀딩과 충돌한 손흥민 얘기에 이런 견해를 내놨다고 ‘데일리메일’, ‘풋볼런던’, ‘풋볼365’ 등 영국 다수 언론이 1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날 새벽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 경기에 선발 출격해 2-0으로 앞선 후반 2분 리그 21호 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득점에 앞서 전반 홀딩의 퇴장을 끌어낸 게 결정적이었다. 이날 아스널은 토트넘 역습의 키플레이어인 손흥민의 마크맨으로 홀딩을 붙였다. 초반부터 둘은 강하게 충돌했다. 그러다가 홀딩이 전반 26분 손흥민을 저지하다가 옐로카드를 받았고, 7분 뒤 팔꿈치로 가격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다.
그러나 팔러는 ‘토크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앞서 전반 11분 손흥민이 홀딩과 볼다툼하다가 뒤엉켜 넘어졌을 때 먼저 팔꿈치를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반 초반) 손흥민이 홀딩을 붙잡았고 짧게나마 팔꿈치가 (얼굴에) 닿았다”며 “아마도 홀딩이 팔꿈치를 먼저 맞으면서 (이후) 경기를 매우 거칠게 나섰던 것 같다”고 했다. 손흥민이 먼저 홀딩의 신경을 건드렸다는 의미다.
그리고 일부 아스널 팬이 SNS에 손흥민의 팔꿈치 상황을 심판진이 비디오판독(VAR)으로 거쳤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음을 알렸다.
어디까지나 팔러 개인의 견해일 뿐이다. EPL 명심판 출신 마크 클래튼버그는 “홀딩이 경고 한 장을 떠안은 상황에서 (손흥민에게 팔꿈치 가격은)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비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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