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일라이, 한달 임시 합가 시작→티격태격 스킨십 "싸우지 말자"(우이혼2)(종합)

서유나 2022. 5. 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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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수 일라이가 임시 합가를 결정하고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5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6회에서는 지연수가 일라이에게 깜짝 제안을 했다.

한편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는 지난 2014년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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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지연수 일라이가 임시 합가를 결정하고 한집살이를 시작했다.

5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이하 '우이혼2') 6회에서는 지연수가 일라이에게 깜짝 제안을 했다.

이날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미국으로 돌아갈 계획을 물었다. 일라이는 원래 예상한 날짜는 아들 민수와 어린이날과 주말을 보낸 다음인 5월 9일이라고 답했고, 이에 잠시 생각하던 지연수는 "지금 있는 숙소가 한 달에 얼마냐"고 묻더니 "나 이사 가고 나서 거기 방 3개고 하나는 복층이니까 내가 방 하나를 내줄 테니까 월세를 낼래?"라고 물었다.

김새롬은 "합치자는 거야?"라며 깜짝 놀랐고 일라이는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리곤 "여기 있는 동안?"이라고 물었다. 지연수는 "앞으로 미래에 한국에 와서 살 때 민수하고 나하고 같이 사는 걸 고민한다과 했잖나. 그래서 나도 그걸 결정하기 전에 리얼한 너의 생활패턴을 보고 싶다"고 의도를 밝혔다.

일라이는 "알겠다. 그래, 그럼 그렇게 하자"고 웃음 섞인 답을 했다. 김원희는 "저 두 사람은 같이 살아도 충분히 서로를 모른다. 그래서 궁금증이 다시 생긴 거다. 2년 공백기 동안 이 사람이 변했을까. 그래서 보고 싶은 것"이라고 나름의 해석을 내놨다.

6일 후 두 사람이 임시 합가할 집이 공개됐다. 두 개의 거실과 안방, 화장실, 그리고 일라이가 민수와 함께 지낼 복층 공간이 있었다. 현재 지연수가 지내던 집과 같은 건물의 위층이었는데. 일라이는 이삿날도 함께하며 지연수를 도왔다.

그러던 중 지연수가 다시 이사 첫날을 떠올리며 싸움이 붙었다. 이때 일라이는 지연수를 제품으로 끌어당기곤 머리를 엉클며 장난을 걸어 분위기를 풀었다. 그리곤 "다 이렇게 티격태격하는 거다. 티격태격 하면서 앞으로 잘 사는 거다. 옛날 생각하지 말고 티격태격하며 앞으로 잘살자는 생각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지연수는 "내 앞으로엔 네가 없다고"라며 장난스레 말하곤 "내가 뭐 남편 자리로 들인데? 아빠로서나 있어"라고 했다. 그래도 일라이는 "그래서 오늘 이 바지 입은 것 아니냐. 하트 뿅뿅하려고. 바지 뒤 엉덩이 부분에 곰이 까꿍하더라"고 넉살 좋게 말했다. 김새롬은 "누가 영상에 설탕 뿌렸냐"며 몸서리쳤다.

이후 지연수와 일라이는 싸우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때 지연수는 '민수 앞에서는' 이라고 단서를 달았는데. 일라이는 민수 앞뿐만 아니라 아예 안싸웠음 좋겠다며 "왜 내가 나가서 (싸우다가) 막 생각하고 다시 들어오는줄 아냐. 나도 생각을 정리해야 하니까. 여기서 싸움 끝내자고 하면 난 그게 불편해서 빨리 끝내고 싶어도 내 마음에 없는 결정을 하게 된다 그게 내 마음이 아닌데"라고 토로했다.

그리곤 "내가 잘못할 때도 있지만 내가 잘못 안했다고 생각할 때도 있잖나. 내가 자리를 나갈 수 없고 계속 거기 있으니까 계속 싸움 길어질 거 같으니 져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부부는 싸우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를 바라본 신동엽은 "민수가 잠귀가 어두웠으면"이라는 의미심장한 바람을 내비쳐 웃음케 했다.

한편 레이싱 모델 출신 지연수,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는 지난 2014년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2016년 아들 민수 군을 낳고 2017년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으나 2020년 11월 돌연 이혼을 발표했다. 아들의 친권과 양육권은 지연수가 가지고 있다.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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